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이 주요 수계 녹조 발생을 막기 위한 공공 하·폐수처리장의 기술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수질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팀을 구성,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우선적으로 녹조발생이 가장 심한 낙동강 유역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기술지원은 계속된 가뭄과 고온현상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조류발생이 예년에 비해 빨라짐에 따라 일정규모 이상 하·폐수처리시설의 환경기초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해 총인 오염부하량 저감을 통한 녹조 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환경포커스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