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휴가철 대비 주요 관광지에 개인형 이동장치 투입해 순찰 활동 전개

  • 등록 2022.06.22 1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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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객 증가 대비 부산관광경찰대 개인형 이동장치(PM) 도입
오는 7월 1일부터 남포권역, 해운대해수욕장권역 등 4개 권역에서 순찰 활동 전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주요 관광지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인다고 전했다.

 

주요 관광지의 범죄예방 및 질서유지,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지도·단속 등은 관광경찰대(서구 남부민동)에서 처리하고 있으나, 주요 관광지 내 차량 순찰이 어려워 도보 순찰이 많아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날씨에 따라 근무의 어려움이 많다.

 

그리고 최근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해외여행 격리 의무가 면제되는 등 국내·외 관광객이 부산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순찰의 기동성과 가시성을 높여 안전한 부산관광이 되도록 관광경찰대의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국제행사장 순찰 활동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활용하기로 했다.

 

관광경찰대에서는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관광지를 남포권역, 해운대해수욕장권역, 광안리해수욕장권역, 송도해수욕장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순회하며 낮 시간대에 개인형 이동장치를 활용한 순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용환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개인형 이동장치를 활용한 치안 활동으로 더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관광경찰 업무수행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인균 기자 e-foc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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