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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플리어, 자율주행차용 2세대 열상 카메라와 자동차 정비용 휴대형 열상 카메라 발표

열상 카메라를 탑재하여 자동 긴급제동 기능이 있는 자율주행 시험 자동차도 공개

 

 

[환경포커스] 플리어 시스템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차세대 열상 가시성 자동차 개발키트와 자동차 정비사 및 자동차 전문직업인을 위한 휴대용 진단 열상 카메라인 플리어 TG275 등 두 가지 자동차 관련 열상 카메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플리어는 열상 카메라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미래 자율주행차의 성능 공백을 메워주는 기능을 보여주는 열상 증강 자율주행 시험 자동차도 공개한다. 이들 카메라 신제품과 플리어 열상 자율주행 시험 자동차는 2019 국제가전제품박람회의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사우스 홀 3, 부스#31166에서 이번 주에 시연할 예정이다.

차세대 플리어 ADK

고해상도 플리어 보슨 열상 카메라 코어를 채용한 차세대 열상 가시성 자동차 개발키트는 자동차 제조업체, 고급 자동차 공급업체 및 자동차 기술 혁신자들이 ADAS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ADK는 사물 분류를 위한 기계학습 알고리즘과 결합하여 전자기파 스펙트럼의 원적외선 부분에서 나오는 매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어둠, 그늘, 눈부신 햇빛, 안개, 연기 또는 연무 등 다른 센서들이 어려움을 겪는 흔한 환경에서 자율주행차가 판단을 더 잘할 수 있게 한다. 이 열상 가시성 ADK는 여러 센서 전체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중복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ADK는 IP67등급을 받았고 통합 가열형 윈도우가 포함되어서 모든 기후에서의 시험에서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키트는 기가비트 멀티미디어 시리얼 링크, USB 및 이더넷 연결 기능이 있어서 더 쉽게 통합할 수 있다. 플리어ADK는 웹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플리어의 자율주행 시험 자동차

또 플리어는 다수의 플리어ADK카메라를 탑재하여 도로를 360도 시야각으로 볼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열상 카메라 탑재 상용 시험 자동차를 전시한다. 이 자동차는 현재 나와 있는 자율주행 시험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레이더, 라이다, 가시 카메라를 통합한 ADK의 기능을 입증한다. 이 자동차는 자동 긴급제동 기능을 열상 카메라로 증강하여 기계학습에 의한 사물 분류를 통한 열상 영상 처리가 AEB의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짐 캐논 플리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도로상에서 자동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열상 영상처리 카메라는 기계학습 기능과 결합하여, 특히 어수선한 환경이나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보행자를 탐지하여 생명을 구한다”며 “뿐만 아니라 열상 증강 자율주행 시험 자동차는 열상 카메라가 자율주행 자동차의 도심, 고속도로 주행 및 AEB 성능과 전반적인 안전성을 얼마나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열상 증강 시험 자동차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자율주행차 개발자들은 웹사이트에서 구할 수 있다.

플리어TG275

TG275는 자동차 정비사와 가정 기계 기능사를 위한 최초의 전용 열상 카메라이다. 자동차를 정비할 때 열이 때로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 TG275는 정비사들이 정비에 실패하여 도로에서 고장 나기 전에 문제점을 잡아 낼 수 있게 한다. 플리어 렙톤 열상 마이크로카메라를 탑재한 플리어의 특허 받은 MSX® 기술은 보드에 탑재된 가시 광 카메라가 찍은 영상에서 세밀한 경조 부분을 추출해 열상 영상에 덧붙인다. 또 TG275는 자동차 정비사들이 진단 시간을 단축하고 잠재적 문제점에 대한 진단 전과 후의 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문제의 증거를 보여줄 수 있게 한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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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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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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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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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