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부천자유시장, 고등어케밥 등 새로운 대표 메뉴 개발

부천자유시장의 새로운 상징 ‘고등어케밥’
낡은 전통시장 이미지 탈피를 위한 독창적 메뉴 개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소확행’ 콘텐츠 선보여

[환경포커스] 부천자유시장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이하 육성단)이 부천자유시장의 새로운 상징으로 ‘고등어케밥’을 개발하여 판매와 시식을 시작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부천자유시장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이미지 변혁을 위해 개발된 것이 바로 ‘고등어케밥’이다.

● 터키 전통시장의 상징 ‘고등어케밥’… 한국 전통시장의 활력소로 변신

‘고등어케밥’은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 이스탄불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메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메뉴 중에 하나이다. 부천자유시장에서는 기존의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벗어나 전통시장을 상징할만한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여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강황 가루를 혼합한 특제소스를 개발하여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 부천 시민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젊은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케밥’과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고등어’의 조합은 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의 이목과 입맛을 당기게 했다.

● ‘부천자유시장’만의 고유의 아이템 잇따라 개발… 전통시장의 이미지 쇄신

부천자유시장 육성단은 ‘고등어케밥’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허브차’도 함께 출시해 선보이며 부천자유시장을 대표할만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천연 허브 허비스커스와 펜넬로 블렌딩한 허브차는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 특히 생리통 완화 및 생리불순 개선에 좋다고 알려졌다.

잇따른 아이템 개발로 기존의 전통시장의 낡은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는 부천자유시장은 기존의 전통시장 육성사업 패턴을 벗어나 해외사례 및 청년문화를 벤치마킹하여 부천자유시장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소확행 시리즈’로 대변되는 작은 행복 추구… 전 세대의 공감을 주도

부천자유시장 육성단은 새로운 모델 제시에 따라 기존의 축제를 보다 강화하면서도 ‘핼러윈 코스프레 페스티벌’, ‘소확행 시리즈’ 등의 새로운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작은 행복 이벤트를 꾸준하게 발굴하여 부천 시민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부천자유시장육성단의 이러한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은 앞으로 다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도 좋은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