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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드라마, 의문의 사인死因을 밝혀라! 스토리 본격 전개!

[환경포커스] SBS 드라마가 사인을 밝히는 스토리의 본격 전개덕분에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지난 2월 11일에 방송시작과 함께 지상파 월화극 1위 자리를 꿰찬 ‘해치’의 경우 19일 방송분에서는 무려 3명이나 생을 달리했다. 우선 차기임금으로 언급되던 연령군 이훤은 혼자 길을 나섰다가 청으로 가는 척하며 다시 돌아온 밀풍군 이탄이 목에 찌른 칼에 그만 목숨을 잃고 말았다.

다음으로 이미 피를 토한 적이 있는 숙종의 경우 자신의 마지막을 이미 짐작한 듯 연잉군을 따로 부르기도 했다. 그러던 그는 연령군의 사망소식에 충격을 심하게 받았고 그길로 몸져 누웠다가 생까지 마감한 것이다. 그리고 사헌부 감찰 한정석은 동료 위병주가 노론의 핵심인 이조판서 민진헌과 결탁, 자신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웠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그러다 그는 병주가 내리친 벼루에 맞아 피를 흘리며 숨을 거두고 만 것이다.

이처럼 연잉군 이금은 한꺼번에 아버지와 동생, 그리고 믿었던 감찰까지 한꺼번에 잃고는 오열했고, 공교롭게도 이를 계기로 각성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이금이 다모 여지, 암행어사가 되는 박문수과 더욱 힘을 합쳐 왕권에 도전하는 스토리를 펼치게 된다.

그리고, 수목극으로 2049시청률 1위, 드라마화제성 전체 1위인 ‘황후의 품격’은 극초반 있었던 태황태후의 의문사로 인해 스토리에 가속도가 붙었다. 태황태후가 세상을 뜨자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던 써니는 누명을 쓰고는 황실에서 쫓겨났다가 다시금 돌아왔고, 이후 유력한 용의자인 이혁과 태후를 상대로 의문사를 파헤치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 와중에 우빈과 공조를 이어가면서 우여곡절했던 그녀는 급기야 지난 2월 14일 방송분에서 유서를 통해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는 황실을 무너뜨리기 위한 최후의 일격을 다짐했다.

그런가 하면 2월 15일 첫방송당시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시청률 18%를 돌파하며 단숨에 금토일을 접수한 ‘열혈사제’또한 의문사 스토리로 인해 더욱 궁금증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분에서는 구담성당의 주임신부인 이영준이 늦은 밤 누군가의 전화를 받은 뒤 차에 탔다가 사라졌다. 하지만 이튿날 뉴스를 통해 이신부가 성추행이라는 누명까지 쓰고는 산에서 자살한 걸로 언급되자, 그를 아버지처럼 따르고 사제까지 되었던 해일은 망연자실했다.

이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결심한 해일은 이제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출신답게 몸으로 익혀온 감각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또한 형사 대형, 검사 경선과 엮이게 된 그는 구담구의 악인들과 한판승부를 펼치게 되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처럼 드라마는 의문사 에피소드로 인해 주인공들이 자각하게 되고, 이후 스토리가 더욱 풍부하면서도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종영을 앞둔 ‘황후의 품격’에서 써니가 과연 악의 무리를 응징하게 될지, 그리고 이제 시작한 ‘해치’와 ‘열혈사제’ 또한 악에 맞선 주인공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사인스토리가 펼쳐지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는 드라마 ‘해치’와 ‘황후의 품격’, ‘열혈사제’는 각각 월화와 수목, 금토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그런가하면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주진모와 한예슬이 출연하는 ‘빅이슈’는 3월 6일부터 방송된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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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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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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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