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행사/동정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문화부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연이어 최우수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18 지역대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총 131개 대상사업 중 S등급 선정
2018년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 “믿고 보는 저력 있는 오페라축제”
동아시아 대표 오페라 음악 페스티벌의 예술성 재확인

[환경포커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연이어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2018년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평가위원들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프로그램 구성이 국제적 명성에 걸맞게 짜임새 있고 ‘음악도시 대구’라는 도시 브랜딩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통합된 평가 의견은 명실상부 ‘오페라도시 대구’의 명예로운 이름을 재확인할 수 있게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행사 및 축제를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사업인 ‘2018년 지역대표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결과를 대상기관에 통보했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결과는 비공개로 발표됐으며 음악, 연극, 전통, 무용, 그리고 예술일반 등 공연예술분야 131개 대상사업 중 최우수 등급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13개 사업이 받게 됐다. 지난 2018년 9월14일부터 10월21일까지 펼쳐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준비, 실행, 성과 단계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프로그램 및 운영의 적절성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10년, 2012년, 2015년, 2017년 축제에 이은 다섯 번째 쾌거 이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일찌감치 ‘공연예술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을 넘어 아시아 대표 축제로 성장해왔다. 무엇보다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간판격인 예술축제로서 문화예술로 특성화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하는 역할도 함께 해왔다. 문화부 국비지원사업에서는 2010년, 2012년, 2015년 축제에 이어 2017년과 2018년 축제에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둬 축제의 저력 및 축제에 대한 신뢰가 최고 수준에 다다랐다.

공연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오페라 공연문화의 선도, 국내외 예술인간의 교류 확대, 한국의 브랜드오페라 개발, 지역관광사업 활성화 등 공연예술제 본래의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축제라고 밝혔다. 또한 전문성 있는 운영인력은 물론 지역의 많은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는 점,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 오페라 전문인력이 다수 참여해 명실상부한 국제적 오페라축제로 손색없다는 평가 의견을 덧붙였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출연진들 중 다수가 지역예술인으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기여도가 높은 행사로 인정 받아 기쁘다. 지역에 뿌리를 두는 동시에 동아시아 대표 오페라축제라는 비전을 갖고 더욱 발전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9월 5일 도니제티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개막작으로 하는 2019년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올해는 특히 국제 규모의 오페라 콩쿠르인 ‘제1회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가 준비돼 있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시의 세계적 위상이 또 한 번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공을 향한 첫걸음

2018년 축제평가결과가 나오기 전인 2019년 1월 말 ‘2019년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음악분야 지원심의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과 국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평가는 축제의 차별성과 독창성, 그리고 파급효과 면을 기준으로 심의됐다. 그 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함께 전체 선정사업 중 최고액인 5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특히 올해는 지역공연예술제 전체예산이 전년도 대비 18.9% 감액되어 전체사업 지원액의 감소현상이 뚜렷한 가운데,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최고액을 지원받게 된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성공을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딘 만큼, 9월부터 한 달 이상 펼쳐질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전년도보다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전국에서 오페라 애호가가 찾아오며 지역민 모두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더보기
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