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부산시, 다가오는 봄 산불예방 위해 유관기관 대응회의

부산지역 계속되는 산불발생 근절을 위한 구·군 및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산불 방화범·실화범 검거를 위한 시·구·소방·경찰·산림청 등 합동 조사반 운영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구·군의 산불담당 국장들과 소방재난본부, 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산림항공관리소, 부산시설공단 등 기관장들과 함께 3월 11일 유관기관 대응회의를 개최하여 산불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아름다운 산림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유관기관 간에 원활한 공조체제 운영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과 심도 깊은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부산지역은 올해에만 해운대 장산(2019. 1.15.)을 시작으로 벌써 11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통계적 수치로도 평년에 비해 2배가 넘는 산불이 발생하여 산불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예방활동에 전력을 다 하여야 할 때이다.

 

부산시 최대경 환경정책실장은 “산불예방활동을 위해 무속행위 지속단속, 소각행위 기동단속 등 산불방지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해 나아가고, 이번 승학산 산불처럼 유관기관 합동 조사 감식을 통해 끝까지 방화범을 검거, 그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산불 발생 시 헬기 및 산불진화인력 총 동원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통한 즉각적인 산불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공익광고 등 홍보활동도 병행 추진하여 시민들의 경각심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산림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등 향후 기상전망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산불발생 위험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