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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 산들 “전국투어 현장감 재밌어… 스태프 덕분에 힘내고 있다”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 산들·제작진 최강 팀워크의 비결은?
-DJ 산들 일문일답 “주어진 일 매일 열심히 할 뿐”

[환경포커스]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의 DJ 산들과 제작진이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전국 곳곳을 ‘별밤’으로 수놓고 있다.

현재 ‘별밤’은 50주년을 맞아 국내 라디오 프로그램 최초로 기획된 전국 투어 야외 생방송 ‘1320km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를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 춘천을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1320km의 여정을 통해 전국의 청취자와 가까이 호흡하고 있다.

매일 밤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바쁜 일정에도 ‘별밤’ 제작진은 현장을 찾는 수많은 청취자들 덕분에 끈끈히 단합하고 있다. 신성훈 PD는 “늦은 시간에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우리도 힘을 내고 있다”며 “이번 투어를 통해 ‘별밤’을 새롭게 알게 되는 분들도 많아졌으면 좋겠다. ‘별밤’이 청취자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행을 맡고 있는 DJ 산들 역시 늘 밝고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의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산들은 “확실히 스튜디오 안에서 하는 것보다 현장감이 느껴지고, 그게 재밌다. 즉석에서 느껴지는 것들을 멘트에 반영하기도 한다. 뭐 하나라도 더 하고 싶다”며 이번 전국투어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불태웠다.

다음은 산들의 일문일답.

Q. 스튜디오 밖에서 청취자들과 만난 소감은?
A. 확실히 스튜디오 안에서 마이크에 대고 혼자 이야기하는 것과 다른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박수가 나오기도 하고, 재밌겠다고 생각한 부분에서 오히려 조용할 때도 있다. 즉석에서 느껴지는 현장감이 굉장히 재밌는 것 같다.

Q. 투어 기간이 길어서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은지?
A. 나보다 스태프들이 더 잠을 못 잔다. 자정에 방송이 끝나도 새벽까지 다음 날 방송 준비하더라. 그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힘을 내서 뭐라도 의욕적으로 하려고 한다. 그리고 밥을 워낙 잘 먹고 다녀서 버틸 만하다. 전주에서 먹은 떡갈비가 제일 맛있었다.

Q. 생방송이 늦은 밤인데도 가는 곳마다 호응이 좋은 것 같다.
대전에서는 카이스트에 있었는데, 낮에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밤이 되니까 슬슬 건물 안에서 사람이 나오더니 나중에는 상당히 많아졌다.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광장에서도 그 늦은 시간에 인도까지 꽉 차 있더라. 감동하면서 다니고 있다.

Q. 전국투어 첫날 강타가 ‘산들만의 별밤’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극찬했다.
A. 내가 만든 건 아니고 워낙 노력하시는 스태프들 덕분이다. 나는 그냥 매일 주어진 방송을 재밌게, 열심히 할 뿐이다. ‘여성시대’를 꽤 오래 진행하고 계신 양희은 선생님이 ‘별밤’에 나오신 적 있는데, 그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더니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다고 하시더라. 처음엔 나도 긴장했는데, 이 말이 정답인 것 같다. 매일 열심히 하고 있다.

Q. ‘별밤’ 청취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A. 직접, 가까이에서 ‘별밤’ 가족들을 만나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이 투어를 시작했다. 예쁘게 봐주시고, 투어가 끝나도 계속해서 ‘별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별밤’은 오늘 22일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가수 소찬휘, 박지민 그리고 리듬파워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부터 자정까지 MBC 표준FM 95.9MHz와 MBC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미니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전국투어 기간 동안 ‘별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이브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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