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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위닝북스, ‘생각하는 수업, 하브루타’ 출간

“질문하고 대화하는 하브루타 교육으로”
“아이의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끌어올리자”

[환경포커스] 위닝북스가 ‘생각하는 수업, 하브루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구의 0.25%밖에 되지 않고 지능지수 또한 평균 95로 높은 편이 아닌 유대인들이 세계 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세계 최고 수준의 IQ와 극성스러운 교육열로 유명한 우리 한국인들은 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차이는 바로 하브루타에 있다. 유대인들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을 한다. 반면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의 교육을 온전히 선생님에게만 맡기고 대화는커녕 스마트폰과 TV만 들여다본다. 이러니 아무리 공부를 많이 시켜봤자 성적만 좋은 바보를 키우는 꼴이다.

그러므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야말로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양육법이다. '하브루타코칭연구소'의 지성희 대표가 직접 하브루타를 실천하며 쌓은 노하우와 지식을 모두 담은 이 책 ‘생각하는 수업, 하브루타’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질문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하브루타는 유대인 전통 교육법으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며 답을 찾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하브루타를 통해 유대인 아이들은 질문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고 토론을 즐긴다. 그럼으로써 다각도로 상황을 바라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공부는 잘하지만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 표현력 등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미래에 대비할 지혜를 쌓길 바란다면 하브루타를 실천해 보자. 아이의 관점을 넓혀 줄 수 있는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잘 들어 주는 것이 시작이다.

● 아이의 말문과 생각을 여는 8가지 부모수업

하브루타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 방법은 모르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에게만 질문하고 대답을 독촉하며, 부모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화를 내기도 한다. 하브루타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 스스로가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존재 이유와 인생 목표, 가치관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하면서 자신을 정의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배우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고 경청하면서 어떤 부모가 될 것인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역할과 목표를 정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생각 씨앗을 틔워 줄 수 있는 8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천천히 실행하다 보면 아이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모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 하브루타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하브루타를 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이고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된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좋지 않다면 아이의 미래를 위한 그 어떤 투자도 가치가 없다. 아이가 전적으로 부모를 신뢰하게끔 만들고, 건강한 습관을 갖게 하며,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혀 주는 하브루타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그 무엇보다도 확실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아이에게 부모로서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하브루타를 지금 당장 시작하자.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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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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