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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 폐교를 활용해 운영 중인 가족자연체험시설 '감꽃마을' 개장

‘경북 상주 감꽃마을’ 오토캠핑장 19일(금) 개장‥서천, 함평 등에 이어 8번째
이용 예약 접수 중‥5월6일까지 시범운영으로 이용료 무료
8곳 캠핑장 모두 텐트, 화덕, 테이블 등 무료이용-요금은 1박 25,300원
“서울시민, 지역 특색을 살린 8곳의 폐교 캠핑장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 즐겨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지방 폐교를 활용해 운영 중인 가족자연체험시설(가족캠핑장) 제 8호가 19일 경상북도 상주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지난해 10월 시민들의 선호도 투표를 통해 상주를 대표하는 감을 모티브로 한 ‘감꽃마을’이란 이름으로 개장하며, 2013년 강원도 횡성을 시작으로 포천, 제천, 철원, 서천, 함평, 봉화 등 7개소를 매년 순차적으로 열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방 폐교를 활용한 가족자연체험시설은 횡성(’13년 개장)‧포천(’14년 개장)‧제천(’15년 개장)‧철원(’16년 개장)‧서천‧함평(’17년 개장)등 봉화(’18년 개장)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가족캠핑장은 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공기가 맑고 깨끗한 농촌지역의 폐교를 활용하고 있다. 저출산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로 인해 늘어난 폐교를 활용한 서울시 캠핑장 조성사업은 해당 지자체와 협력하여 도농상생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주 ‘감꽃마을’ 오토캠핑장은 (구)용포분교(경북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587)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상주 오토캠핑장은 갑장산 아래에 위치하여 시원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체험에도 최적의 장소다.

 

특히 이곳은 ’18년에 개장한 봉화 솔향가득 캠핑장과 같이 오토캠핑장 20면(연면적 9,974㎡)으로 조성돼 1일 최대 80명이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상주 ‘감꽃마을’오토캠핑장은 첫 개장으로, 5월 6일까지는 시범운영기간으로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기존에 조성된 7곳과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상주 오토캠핑장 모두 4인 가족 기준, 1박 2일 이용 시 동일하게 25,30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텐트, 테이블, 화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탁구장, 당구장, 바둑교실, 북카페, 시청각실, 놀이방 등 가족 활동공간과 샤워장, 취사·세척장, 주차장 등 편의시설 역시 갖춰져 있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많은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자연 속에서 충분한 휴식과 체험의 시간을 상주 감꽃마을 서울캠핑장의 개장으로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8곳의 폐교 활용 캠핑장이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곳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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