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기업/기타

중소기업유통센터 아임스타즈와 경기중기청 매칭데이 성료

MD 토크콘서트 등 참신함에 뜨거운 호응 이어져 성황

 

 

[환경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 유통플랫폼 ‘아임스타즈’가 국내 유통채널 매칭데이를 지난 1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140여개사를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매칭데이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아임스타즈가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중소기업 판로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수의 유통사 MD와의 정확한 매칭 및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전문강사가 홍보 콘텐츠 제작 시 정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저작권 관련 교육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티몬, 롯데홈쇼핑, 마켓잇 등 유통채널별 현직MD가 설명하는 실질적인 입점 노하우에 대한 강연으로 신규 유통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기존에 진행했던 설명회 형태가 아닌, 유통MD가 한자리에 모여 중소기업과 자유롭게 질의하고 MD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태의 프로그램도 실시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메인행사인 1:1 멘토링 상담은 설명회와 동시에 별도 공간에서 진행하며 중소기업 참가자와 현대백화점, 쿠팡, 공영홈쇼핑 등 입점상담 MD가 적절하게 매칭돼 중소기업의 유통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사전에 신청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MD가 미리 검토하고 선별함으로써 매칭 상담의 성공률을 높였다.

특히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홍보 노하우 등에 현실적인 도움을 줬다는 참가 중소기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형마트, 홈쇼핑 등 기존 유통채널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V-커머스,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차세대 유통채널까지 두루 다룬 점에서도 큰 만족도를 얻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 정진수 대표이사는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매칭데이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말했다.

현재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아임스타즈와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격려하는 하반기 매칭데이를 준비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은 아임스타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더보기
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