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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국제교류재단, ‘KF국민공공외교단’ 발대식 17일 개최

우리 국민 177명이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활동 국내외서 펼치는 ‘KF국민공공외교단’
문화·역사, 한반도 평화 카툰부터 e-book, 데이터베이스, 스마트 농경 등 IT 기술 활용한 다양한 공공외교 프로젝트 시행

[환경포커스]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우리 국민 참여 공공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KF국민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선발한 ‘2019 KF국민공공외교단’의 발대식을 5월 17일(금)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10개 팀과 KF청년공공외교단 100명이 앞으로 펼칠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포부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177명으로 구성된 KF국민공공외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세계인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공공외교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KF 김성인 교류협력이사와 외교부 서은지 공공문화외교국 심의관이 참석하여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맡는다.

●해외 각국 누비며 공공외교 활동 펼치는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팀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팀은 KF로부터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아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올해는 특히 수교 60주년을 맞는 덴마크, 신북방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그리스, 케냐, 코트디부아르 등 다양한 외교 거점국가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들이 직접 공공외교를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 국민들이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는 ,전통음악 합동 공연 ,한국 차(茶)문화 소개 ,독도, 동해 바로 알리기 ,한반도 평화 카툰 전시 등 문화와 역사를 활용한 외교활동 뿐만 아니라 ,한국 전래동화 인터랙티브 E-book 제작 ,한국 도서 데이터베이스 제작 ,식문화 교류를 위한 스마트 농경 등 한국의 경쟁력 있는 IT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까지 공공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주한 외국인 마음 사로잡을 ‘KF청년공공외교단’

이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20~30대 청년으로 구성된 100명의 KF청년공공외교단원들이 활동한다. 문화, 정치·경제, 교육, 생활을 주제로 주한 외국인 대상 공공외교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한다. 청년 우수활동자에게는 해외에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18년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10명의 KF청년공공외교단원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3박 5일간 현지 공공외교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와 모스크바 고등경제대 부속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직접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K-Culture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시행하여 청년 공공외교의 주체로 활약하였다.

KF는 이번 KF국민공공외교 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의 큰 열정을 체감했다며 최종 선발된 국민공공외교단원들의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전 세계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F는 높아지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외교에 대한 관심과 공공외교 활동 참가 희망 수요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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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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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