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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저스티스, 드디어 베일 벗었다! 법전을 찢는 최진혁의 싸늘한 눈빛, 그 의미는?

[환경포커스] ‘저스티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최진혁의 압도적 눈빛이 강렬한 잔상을 남기는 티저 영상(https://tv.naver.com/v/8814519)이 공개된 것.

오는 7월 17일(수) 첫 방송이 확정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VVIP들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소셜스릴러.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은 햇빛도 겨우 들어오는 낡은 방, 책상 위 법전을 앞에 둔 이태경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변호사가 되기 위해 오랜 기간 봐왔을 소중한 법전. 책장을 넘기려던 순간 의미심장한 배경음악이 울리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차가운 손길로 책장을 찢고 구겨버리는 차가운 손길이 포착된 것. 태경의 눈빛에서는 싸늘함마저 느껴진다. 게다가 책상 위에는 법전, 필기구, 스탠드 등 변호사에게 익숙한 물건들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칼 한 자루가 놓여있다. 그리고 태경이 찢어낸 법전으로 감싸진 칼날은 그가 품고 있는 의중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예리한 논리와 영리한 언행으로 업계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 태경. 하지만 그는 정의가 아닌 권력을 위해 법전을 펼치고, 돈을 위해 법정에 선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고위층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대가로 송우용 회장과 손을 잡았기 때문. 티저 영상 속에서 법전을 찢고 구겨버리는 태경의 손동작 사이로 피투성이가 된 송회장의 모습이 지나가며, 본방송을 통해 드러날 두 사람의 관계에도 궁금증을 더한다.

20초 남짓한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법전을 바라보는 태경의 눈빛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한, 태경이 법전을 찢은 이유는 무엇인지, 어울리지 않는 법전과 칼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그리고 정의 대신 욕망을 좇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오는 7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네티즌들이 열광했던 장호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KBS ‘추적 60분’ 등 10여 년간 시사프로그램 교양 작가로 활약하다 드라마에 입문, ‘학교 2017’ 등을 집필한 정찬미 작가와 KBS 드라마 ‘한여름의 꿈’, ‘우리가 만난 기적’ 의 조웅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7월 17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 첫 방송.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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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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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