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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골목식당, 시청률 고공행진! 동시간대 1위 굳건 ‘최고 시청률 8.2’

[환경포커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지난주보다 높은 시청률로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을 첫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6.5% 2부 7.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변함없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1%(2부 기준)로 수요일에 방송된 예능·교양 프로그램 통틀어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백종원이 각 식당들 점검에 나섰다. 미로예술시장은 원주 중앙시장 2층에 위치한 곳으로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미로처럼 줄지어 있지만, 지난 1월 화재를 겪은 이후 활기를 잃은 모습이었다.

백종원은 스테이크 집을 방문해 소떡소떡과 스테이크를 맛봤다. 사장님은 “이영자로 인해 이슈되기 전부터 팔고 있었다”고 했지만 백종원은 “소떡소떡은 너무 비싸고, 스테이크는 즐기다”고 혹평했다. 사장님은 “프라임 등급의 생고기를 사용한다. 대표님이 질긴 부위를 드신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75세 할머니가 혼자 운영하는 칼국수 집도 소개됐다. 화재를 겪으면서 임시 장소로 옮겨와 장사를 이어가고 있는 칼국수 집은 백종원에게 “이 집 칼국수는 담백하면서 끌리는 누룽지 먹는 느낌”이라고 호평 받았다. 백종원은 “칼국수 마니아라면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맛이다. 반죽이 진짜 좋다”고 치켜세웠다.

백종원은 타코·부리토 집도 찾았다. 부부가 운영하는 이 집은 남편이 요리 선생님 출신이라 기대를 모았고 백종원 역시 기대감 속에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타코·부리토 집은 의외의 혹평을 받았다. 백종원은 “멕시코도 많이 가보지만, 이건 타코가 아니다. 별로다”라고 솔직하게 평가했고, 이어 속 재료 하나하나 맛을 보며 “맛이 하나도 안 난다”고 말했다. 김성주, 정인선 역시 “어떤 이야기인지 알겠다. 겉도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장님은 “솔직히 남기시는 분들은 없었다”면서 받아들이기 힘든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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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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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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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