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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북랩, 현지 한국인 부부가 쓴 브라질 정착 안내서 ‘인조이 삼바 라이프’ 출간

집 구하기, 육아하는 법 등 브라질 사회로 연착륙을 돕는 정보가 가득

[환경포커스] 브라질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현지 문화부터 생활 속 정보, 사회의 장단점까지 망라한 브라질 안내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브라질로의 여행, 유학, 이민을 준비하거나 주재원 생활을 앞둔 이들을 위해 4년 먼저 현지에 정착해 경험을 쌓은 한국인 부부의 브라질 생활 지침서 ‘인조이 삼바 라이프’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다양한 이유로 브라질을 찾는 이를 위한 정착 절차와 교통, 물가, 먹거리, 병원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필수 정보를 담은 점이 특징이다. KOTRA 현지 주재원인 남편과 브라질 교포인 아내가 공저자로 참여한 이 책은 부부가 4년간 현지에 살면서 수집한 깨알 같은 지식을 바탕으로 쓰인 덕분에 브라질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은 브라질을 소개하는 장으로 국가 규모, 인구, 기후와 대표 도시인 상파울루에 대해서 다뤘다. 2장은 외국인 등록, 운전면허증, 집 구하기, 인터넷, 휴대폰 등 브라질 정착에 꼭 필요한 정보를, 3장에서는 교통, 장보기, 식당, 병원, 쇼핑, 생활 편의 시설 등 일상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4장에서는 출산, 소아과 병원, 육아, 유치원과 학교, 특별활동 등 브라질에서 육아하는 법에 초점을 맞췄다. 5장에서는 브라질 사회에서 특이한 점, 한인사회, 인종차별, 치안 등을 소재로 브라질 사회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남편 강민주 씨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한 뒤 KOTRA에 입사, 상파울루 무역관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브라질 교포인 아내 김영수 씨는 브라질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상파울루에서 포르투갈어를 가르치고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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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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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