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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북랩, 하버드대 유학생이 개발한 영문법 개념서 ‘잃어버린 영어를 찾아서’ 출간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각종 국제 대회를 석권한 박재현의 영어 잘하는 비결

[환경포커스]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각종 국제 대회를 석권한 하버드대 유학생이 그 노하우를 살려 개발한 5형식 영문법과 스피킹 노하우를 담은 영문법 입문서가 책으로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다수의 국제 스피치 대회 수상 경력과 다년간 영문법을 강의해 온 하버드대 유학생이 그동안 자신이 개발해 실전에서 탁월한 효과를 거둔 ‘SVTAL’ 5형식 영문법과 스피치 스타일을 다룬 ‘잃어버린 영어를 찾아서’를 펴냈다. 그동안 저자가 유학이나 해외 생활을 하지 않은 한국인들에게 영어를 최대한 쉽게 가르치면서 고민했던 교수법과 미 대학, 국제 대회 등 실제로 영어권 국가에서 쓰는 실전 영어를 담았다.

이 책은 대부분의 한국인이 갖는 질문에서 시작한다. 바로 ‘영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질문이다. 초·중·고등학교 시절 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영어를 배우지만 실제로 외국인을 만나면 말문이 막히고 문장을 시작하지도 못하며 엉거주춤하게 되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 준다.

저자는 이처럼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많은 문장과 영어의 구성을 연구한 결과물을 말한다. 즉 기존의 어려운 설명을 내려놓고 우리에게 영어에 가볍게 다가갈 것을 권한다. 기존의 영문법에서 말하던 여러 문법적인 이론들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실생활과 밀착된 영어로 다가갈 것을 이야기한다. 모든 문장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구사하려는 완벽주의는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힘들 뿐이라는 것을 말하며 자신이 실제로 구사했던 실전 영어를 알려 준다. 또한 이를 위해 기존의 복잡한 영문법을 자신이 개발한 SVTAL이라는 구조로 단순화했다. 주인공(S)과 행위(V), 대상(T), 액셀러레이터(추가 정보, A), 위치 및 시간 정보(L)만 염두에 두면 누구나 쉽게 말하고 쓸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체다.

“We provide our guests with free WI-FI service and complimentary breakfast from 6AM to 9AM at Rosemary Hall.”과 같은 복잡해 보이는 문장도 이 책의 SVTAL 구조로 단순하고 쉽게 해석 및 글쓰기가 가능해진다. ‘We(Subject)’, ‘provide(Verb)’, ‘our guests(Target)’, ‘With free WI-FI service and complimentary breakfast(Accelerator)’, ‘from 6AM to 9AM at Rosemary Hall(Locator)’로 보면 간단한 구조가 되는 것이다. “Our experience in Singapore(S) led to making(V) decisions(T) on which policies to implement(A) at home(L).”과 같은 문장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SVTAL 구조만 체득한다면 영어는 더 이상 어려운 것이 아니다.

저자 박재현은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2014년 4월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World Individual Debating and Public Speaking Championship’에 참가하여 비영어권 국가 스피치 부문에서 전체 2등 수상, 2014년 5월 영국 왕실 후원 하에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 영어 스피치 대회(International Public Speaking Competition)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코엑스 등지에서 여러 차례의 세미나 및 포럼들을 통해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 영어 학습법과 당당하게 영어로 스피치 하는 비결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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