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구름많음동두천 7.0℃
  • 맑음강릉 9.4℃
  • 구름조금서울 7.1℃
  • 대전 5.9℃
  • 흐림대구 9.3℃
  • 흐림울산 11.2℃
  • 흐림광주 8.4℃
  • 흐림부산 11.0℃
  • 흐림고창 8.8℃
  • 구름많음제주 11.4℃
  • 구름많음강화 7.3℃
  • 흐림보은 5.1℃
  • 흐림금산 4.6℃
  • 구름많음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10.3℃
  • 구름많음거제 12.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행사/동정

‘제5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국제기타포럼’, 양평 쉬자파크와 군민회관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

국내외 유명 교수진의 마스터클래스 청강과 세계 정상급 기타연주가의 콘서트 관람 기회

[환경포커스] 제5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과 양평국제기타포럼이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어난 5박6일의 일정으로 양평 쉬자파크와 군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양평군과 한국기타협회가 주최하고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타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에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국내외 유명 교수진과 세계 정상급 연주자가 총 출동한다.

한국기타협회는 지난해에 이어서 한국기타협회 부회장인 김성진이 총감독을 맡아 예년 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해 관심과 기대가 더욱 크고 전공자와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학장을 지냈던 라인베르트 에버스, ‘이 시대의 가장 흥미롭고도 폭넓은 젊은 거장’이라 찬사를 받는 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 뛰어난 기술과 독창성을 지닌 기타리스트 이언 와트, 플라멩코의 개척자이자 교육자인 페페 후스티시아, ‘일류 예술가’라고 불리는 마르가리타 에스카르파, ‘진정한 음악가’라고 평가받는 로브샨 마메드쿨리에프, ‘일본의 젊은 거장’ 토모노리 아라이도 지난해에 이어 한번 더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이번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김성진, ‘기타계의 음유 시인’ 이성우,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류 기타리스트 허원경, 섬세한 표현력과 트레몰로로 찬사를 받는 박규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기타가 생소한 가족과 일반인들에게 기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타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기타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더 친숙한 악기로 느끼게 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중 17일과 18일에는 지난해에 이어서 ‘자연, 음악 그리고 현대사회’라는 주제로 양평군민회관에서 국제기타포럼이 열린다. 기타계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고 국내외의 유명 기타 제작가들이 참여하여 제작 기타 전시회와 시연연주회도 갖는다. 포럼축하연주와 악기 시연회는 한·중 기타 듀오 ‘Le Due’의 유경헌과 시정이 연주한다.

또한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기타시연도 해 볼 수 있고 참가자 본인의 악기에 문제가 있다면 현장에서 즉시 수리도 가능하다.

지난해 콩쿠르 입상자들의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매일 저녁에는 쉬자파크 대강당(13~16일)과 양평군민회관(17일)에서 국내외 유명 기타연주자들의 메인 콘서트가 열려 양평군민과 참가자들에게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히 15일 라인베르트 에버스의 연주회에는 가일스트링콰르텟과 함께 한국에서 초연되는 곡들을 선보인다.

14일과 16일에는 국제기타콩쿠르 예선과 본선이 치러진다. 본선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상자는 상금과 부상이 지급되고 폐막 콘서트 무대에서 연주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전국의 기타합주단의 콘서트는 17일에 열린다. 협회 산하 각 지부 합주단과 페스티벌 참가자 중 희망자가 참여한다(전석 무료 관람).

양평 쉬자파크는 청정한 공기, 푸른 숲, 맑은 물을 배경으로 숙박과 치유, 체험이 있는전국 최초의 산림문화·휴양단지이다. 초가원, 유아숲체험원, 쉬자 정원, 치유 숲길, 명상의 숲, 생태습지, 어린이놀이터, 인공암벽 등 휴양 및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있어 기타 전공자와 애호가 가족이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여름휴가로 즐기기에도 좋다.

또한 페스티벌 참가자 대상으로 양평군의 유명 관광지 중에 두물머리, 세미원, 용문산관광단지 등의 관광도 두 차례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제5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인 한국기타협회 윤원준 회장은 “5회째를 맞이하며 돌아보면 1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시련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수고와 도움에 힘입어 참가자들이 안식과 풍요로움을 누리게 되었다. 축제가 지금의 풍요로움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에 깊이를 더하고 전문가와 애호가뿐만 아니라 기타가 생소한 사람들도 체험하고 음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더보기
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