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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예스24: 작가 김영하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풀어낸 산문 ‘여행의 이유’ 9주 연속 1위 독주

‘미국 영어 회화 문법1,2’,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ETS 토익 정기시험…’ 등 영어 학습서 인기 이어가
전자책 분야에서도 김영하 작가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이유’ 1위 재등극

[환경포커스] 예스24 7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작가 김영하가 오랜 시간 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아홉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낸 산문 '여행의 이유'가 9주 연속 1위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주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던 유시민 작가의 유럽 탐사 시리즈 첫 편 '유럽 도시 기행 1'이 열일곱 계단 숨 가쁘게 올라 2위로 등극했고 21세기 거대 자본 속 인간 소외에 대한 현 상황을 통찰하며 새롭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조명한 조정래 작가의 신간 '천년의 질문' 1편이 전주 대비 한 계단 내려 3위를 차지했다. '천년의 질문' 2, 3편은 세 계단씩 내려 각각 6위, 7위에 올랐다. 동명의 웹툰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1편 초호화 한정판이 예약 판매와 동시에 4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문법 강사 김아영이 전하는 영문법 '미국 영어 회화 문법' 1편이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5위다.

본격적인 여름 방학과 휴가를 맞이해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한 독자들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문법 강사가 전하는 영문법 '미국 영어 회화 문법' 2편이 한 계단 올라 9위에 자리했고 주제별 연상 암기로 쉽고 재미있는 단어 학습이 가능한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지난주 대비 아홉 계단 내린 18위로 다소 주춤했다. 'ETS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 1000 LISTENING 리스닝'은 전 주와 마찬가지로 20위 자리를 지켰다.

유튜버셀러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뇌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정보와 선택의 과부하로 뒤엉킨 머릿속과 일상을 정리하는 기술을 담은 '정리하는 뇌'는 유튜버 ‘라이프해커자청’을 통해 소개된 후 순위 역주행을 시작해 8위를 기록했고, 습관으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하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김미경 TV’에 언급돼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른 후 다섯 계단 내려 19위에 머물고 있다.

이 밖에도 프랑스 소설의 대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 소설 '죽음' 1, 2편이 전주 대비 다섯 계단씩 하락해 10위, 12위에 안착했고, 새롭게 출간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 독일편이 순위에 재진입하며 11위에 올랐다. 축구선수 손흥민이 오늘의 ‘손세이셔널’이 되기까지 자신을 돌아보며 쓴 첫 신작 에세이 '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이 한 계단 내린 13위, 2019 상반기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의 예스24 리커버 특별판이 세 계단 내려 14위를 기록했다. 10년 넘게 완화치료 간호사로 일한 샐리 티스데일이 죽음과 죽어감에 대한 조언을 담아낸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는 일곱 계단 내린 15위, 역사로 오늘의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적인 역사 사용 설명서 '역사의 쓸모'는 세 계단 내려 16위다.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1편 일반판도 예약 판매와 동시에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김영하 작가의 여행 에세이 '여행의 이유'가 1위에 등극했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문법 강사가 전하는 영문법 '미국 영어 회화 문법'이 새롭게 2위를 기록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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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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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