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집사부일체’ 최수종이 전한 ‘좋은 마음’

[환경포커스] SBS ‘집사부일체’ 최수종 사부가 사랑과 배려가 가득한 ‘좋은 마음’을 전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가구 시청률 7.2%(수도권 2부), 20~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2049 타깃 시청률’은 3.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7%까지 치솟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새로운 사부 최수종과 ‘좋은 캠프’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평소와 달리 멤버들의 출석 시간을 체크했다. 멤버들의 성실함을 확인하기 위해 사부가 직접 요청했던 것. 또한 사부는 촬영장에 미리 도착해 자신에 대한 힌트를 곳곳에 숨겨두기도 했다. 멤버들은 힌트를 확인하며 사부의 정체에 대해 확신했다.

멤버들의 예상처럼 새로운 사부는 ‘이벤트왕’이자 ‘시청률의 제왕’ 최수종이었다. 멤버들을 한 명씩 포옹하며 따뜻하게 맞이한 최수종은 “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두근거렸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내가 너무 무리한 이벤트를 준비한 것은 아닌가”라며 멤버들을 배려했고, 이승기는 “최단 시간에 훈내 진동이다”라며 감동했다. 그런가 하면 최수종은 오프닝부터 춤을 추고 박 터뜨리기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최수종과 함께하는 ‘좋은 캠프’가 시작됐다. 시작에 앞서 최수종은 캠프의 규칙을 알렸다. 그가 전한 규칙은 “약속시간 잘 지키기, 존댓말 사용하기, 나쁜 말 하지 않기, 화내지 않기, 틈날 때마다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기” 다섯 가지였다.

먼저 최수종은 “존댓말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라며 멤버들 서로 존댓말을 쓸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집에서 자녀들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라고 밝혀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최수종은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어른들이 하는 반말을 따라 하게 되더라. 어느 순간 아이들이 말이 짧아졌다. 충격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온 가족이 존댓말을 쓰게 됐다”라며 존댓말을 쓰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이어 최수종은 아들과 통화를 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은 서로 존댓말을 하면서도 친구같이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이어 최수종은 “가까운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서 존댓말을 했을 때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자”라며 “사랑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게끔 해보자”고 했다. 이에 이상윤은 동갑내기 친구인 배우 조달환에게 전화를 걸어 존댓말로 이야기했다. 이상윤의 존댓말에 조달환은 “왜 그러냐. 연기 연습하냐”라고 하는가 하면 “사랑합니다”라는 말에는 “너도 와, 여배우 있으니까 소개시켜줄게”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인 프니엘에게 전화를 걸었다. 반갑게 전화를 받은 프니엘은 육성재가 존댓말을 하자 “성재 아니에요?”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프니엘은 “비투비 우정 영원하도록 해요. 고마워요 형. 사랑해요”라는 육성재의 말에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육성재는 “존댓말을 사용하다 보니까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말도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며 존댓말의 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후 최수종은 멤버들을 위해 ‘좋은 한 끼’를 만들어 함께 식사를 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보며 자연스럽게 집안일을 했음을 밝혔다. 이어 그는 “기억나는 아버지의 모습은 늘 가정을 위해, 아내를 위해, 자식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시는 모습이다”라며 부모의 모습이 최고의 교육임을 전했다.

이때 배우 이덕화가 깜짝 등장했다. 최수종과 축구로 인연을 맺어 거의 30년을 가깝게 지내오고 있다는 이덕화는 “최수종의 이벤트에 거의 동원되다 싶이 했다”라며 그와 절친한 사이임을 밝혔다. 최수종은 “지금도 사극이 들어오면 선배한테 읽어달라고 한다. 덕화 선배의 발가락도 못 따라간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수종은 ‘임진왜란 1592’에서 선보였던 명장면을 재연하기도 했다. 멤버들의 요청에 최수종은 이순신이 임진왜란 출정을 앞둔 장면을 선보였다. 순식간에 몰입한 최수종은 묵직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뭉클함을 선사했다. 급이 다른 연기로 모두의 감동을 자아낸 이 장면은 이날 분당 시청률 10.7%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어진 다음 주 예고에서는 멤버들이 최수종과 함께 특별한 감동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를 자아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더보기
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