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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위한 ‘BeNative 토큰 1% 기부식’

스마투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약 10억원 가치 지닌 토큰 기부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 수강권으로 제작된 ‘비네이티브 토큰’, 기금 모금 활동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디지털 혁신가와 기업들에 모방효과로 이어져 기부 선순환 구조 효과 기대

 

 

[환경포커스] 8월 5일 환경재단과 스마투스는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비네이티브 토큰 1% 기부식을 가졌다.

비네이티브는 스마투스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영어 전문 학습 서비스이다. 미국의 3M, Harvard Business School, General Motors, Box와 같은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기관들이 참여해 제작한 비네이티브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기업교육 시장에 제공되고 있다. 비네이티브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디지털 수강권으로 제작되어 전 세계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서 쉽게 호환, 거래될 수 있으며 대기업 교육 CSR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투스 김문수 대표는 증정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국제 경영 환경의 어려움으로 대기업들의 CSR 활동은 위축되고 있다”면서 “반면 고속 성장중인 디지털 혁신 기업들은 CSR에 참여하고 싶어도 구체적인 사례가 부족한 상황이다. 스마투스는 단순한 토큰 증정을 넘어 환경재단의 후원자들께 지속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해드리겠다. 환경재단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혁신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CSR사례를 창조하고 활성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스마투스 김문수 대표는 환경재단의 이사이자 4차산업혁명 리더십 과정의 주임교수로 활동하며 시대와 시스템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해주는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하는데 김문수 대표의 ‘통큰 기부’가 부와 전문성 두 가지 측면의 사회적 환원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부 받은 BeNative 토큰 1%는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기금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다. 토큰을 통한 모금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환경재단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개인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고, 함께할 중심이 있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기후변화, 대기오염, 플라스틱 쓰레기 해양 이동 같은 문제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구차원의 문제를 정확히 알리고, 문제해결에 책임감을 갖는 인재들을 길러낼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재들의 모이고, 연대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낼 수 있는 혁명적 공간이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글로벌 에코캠퍼스’ 를 건립하기로 했다.

2020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의 미션은 현존하는 기후환경재난이 탄소과잉 문명의 결과라는 것을 인식하고 국내외 정부, 기업, 시민사회가 손잡고 에코 리더를 육성하여 탄소사회가 지구용량의 한계 안에서 함께 번영하는 순환사회로 도약하는 희망의 다리가 되는 것이다. 이 미션을 실현하기 위한 3가지 구체적인 비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첫째 2030년까지 지구차원의 기후환경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알릴 수 있는 환경전문 민간 씽크탱크를 구축하여 아시아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아시아환경포럼과 가장 신뢰받는 기후환경 미디어로 발전한다. 둘째 탄소문명의 대전환을 위해 4차산업 기술과 현장체험 등 차별적인 방법으로 글로벌 에코리더 육성기관이 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식 교육 기관으로 키우겠다. 셋째 기후환경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단체를 돕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기후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도록 청년 스타트업을 육성하여 솔루션메이커 액셀러레이터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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