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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톱 네트워크, 한국 진출 앞서 2억 TOP 바이백 완료

[환경포커스] 블록체인 통신 프로젝트 톱 네트워크는 22일 기준 유통시장에서 바이백을 통하여 총 2억3191만8293개의 TOP(톱 네트워크의 토큰)을 매입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나온 톱 네트워크는 후오비 프라임 1기 프로젝트로서 중국 시장에서 널리 알려지고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 TOP는 후오비 글로벌, 바이낸스 덱스, 빗썸 글로벌, Coinsuper에서 거래되고 있다. 후오비 프라임에 선정된 이유로는 톱 네트워크의 독창적인 블록체인 기술 외에 멤버들의 경험도 꼽을 수 있다.

톱 네트워크의 설립자 겸 CEO Steve Wei는 실리콘 밸리의 ‘연쇄 창업자’로 유명하다. 그는 1990년대 중국 TOP 2 대학인 칭화대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미국에 가서 막 설립된 WebEx에 가입했다. Steve Wei 팀의 뛰어난 프로그래밍 능력에 힘 입어 WebEx는 신속한 발전을 이룩했다. 2000년 7월 WebEx는 16억달러의 시가총액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었다.

이후 WebEx에서 떠난 Steve Wei는 중국 통신업체 공룡인 화웨이에 인수된 Cenwave를 설립했다. Cenwave는 원격 강의 소프트웨어와 화상 컨퍼런스용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이며 원격 강의 분야에서는 중국에서 6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2년 Steve Wei는 다시 통신 업계에 진출하고 Dingtone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Dingtone, CoverMe와 SkyVPN 등 인기 통신앱을 개발하고 지금까지 총 8000여만 유저들을 이끌었다. 톱 네트워크는 메인넷이 론칭된 후 이들 앱들이 모두 TOP 체인으로 옮기게 될 것이며 유저들도 톱 네트워크 생태계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또한 톱 네트워크의 다른 핵심 멤버들도 마케팅이나 프로그래밍 등 방면에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톱 네트워크 Noah Wang CMO는 예일대학을 졸럽하고 실리콘 밸리 HUAYUAN 테크놀로지 협회 이사,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고급 매니저, Starr Strategic Holding 크로스 보더 BD 등 직책을 역임했다. 그리고 치프아키텍트 Kelven Yang, 엔지니어링 부사장 Peter Wei, 플랫폼 부사장 Taylor Wei 등도 모두 WebEx의 초기 멤버이었으며 몇 십년동안 프로그래밍 사업을 해왔다.

톱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탈중앙화의 오픈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메시징, 통화, 비디오, VPN, CDN, IoT데이터 공유 등 안전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톱 네트워크의 미션이다. 이와 함께 톱 네트워크는 초당 수십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고 모든 리얼 비즈니스를 진행할 수 있는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기도 하다.

현재 톱 네트워크는 메인넷 개발의 마감 단계이다. 메인넷이 순조롭게 개발되면 다음 달에 공식 론칭될 전망이다. 메인넷 론칭 끝에 TOP 보유자들에게 보상을 주는 Staking도 계획대로 실시될 것으로 전했다. 앞으로 TOP체인의 보안과 성능이 요구에 부합하게 되면 Dingtone, CoverMe와 SkyVPN의 이전도 시작될 예정이다.

톱 네트워크는 이번 바이백으로 끝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유통시장에서 TOP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 시장 진출 앞서 바이백을 실시하는 것은 한국 시장에서 호재로 될 것으로 내다본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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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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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