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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순간포착' 발리에서 생긴 일 / 스마트 패드 화가 / 한 달 만에 돌아온 가출견 / 어구...

[환경포커스] 이번 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기상천외한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발리에서 생긴 일

지난 6월, 순간포착에서 만났던 작은 거인 희진 씨를 다시 찾아가본다.

태어날 때부터 가성연골무형성증이라는 희소 질환을 앓은 탓에 1m가 채 안 되는 키와 아이처럼 작은 손과 발을 가지고 있던 그녀. 몇 발짝 걷기에도 불편한 몸 상태지만 그림부터 수영, 인권 강사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 희진 씨의 모습을 보며 많은 시청자들이 희망을 얻은 바 있다.

최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제작진이 희진 씨를 다시 찾았다. 그녀는 이번에 인도네시아 발리 바닷가로 아주 특별한 '스쿠버 다이빙' 여정을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우려하는 목소리에도 '도전은 그 자체로 이미 의미가 있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는데, 무한히 펼쳐진 푸른 바닷속을 마주하기 위해 발리까지 날아간 희진 씨의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스마트 패드 화가

유명 해외 스타들이 얼굴을 오직 스마트 패드와 터치 펜으로 그려내는 실력자, 김태관 씨를 만나본다.

그의 그림들을 보면 피부 표현은 물론이요, 옷의 질감 또한 실감 나게 표현돼있다. 더욱 놀라운 건 그림을 한 번도 배운 적 없는 태관 씨가 스마트 패드를 활용한 지 일 년 만에 전문가와 같은 실력을 겸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일 년 전, 낡은 노트북을 바꾸면서 스마트패드를 구매했다는 태관 씨는 우연히 발견한 애플리케이션에 흥미가 생겨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 후 일 년 동안 그린 그림만 100여 점에 달하고, 최근에는 개성을 살린 그림들도 다양하게 시도 중이라고 한다. 삶의 활력까지 되찾아준 주인공의 스마트패드 그림, 그 매력적인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한 달 만에 돌아온 대박 견

가출한 지 한 달 만에 집으로 돌아온 대박이(골든 리트리버, 2살)를 만나본다.

집을 나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앙상한 몰골로 한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대박이. 주인을 잘 따르던 녀석이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렀던 7월 말 돌연 가출을 했다는 데, 심지어 모성애가 유독 강했던 대박이는 출산 후 새끼들이 젖을 떼기도 전에 집을 나가 더욱 충격을 주었다고 한다.

단 한 번도 집 주변에서 멀리 벗어난 적이 없던 대박이지만, 그날따라 무슨 이유인지 집을 나가 코빼기조차 보이지 않았다는데, CCTV에는 대박이가 뭔가가 찾는 듯 황급히 집을 나서는 마지막 모습만이 남아있었다. 집을 나간 지 한 달 만에 다시 돌아온 대박이에겐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본다.

어구 10만 점 수집가

30년 동안 어구 10만 점을 모은 남자, 유철수(57세) 씨를 만난다.

수산물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도구인 ‘어구’는 작살, 낚싯대, 통발 등 그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다. 매끄러운 연어를 낚아채기 위해 뾰족한 미늘이 달린 연어 작살부터 수직으로 헤엄치는 갈치를 낚기 위해 찌와 추의 연결대가 활처럼 휜 갈치 낚싯대, 분리와 합체가 가능한 뱀장어 통발까지 유철수 씨의 50평짜리 컨테이너 안에는 각양각색의 어구들이 가득해 그야말로 해양박물관이 따로 없다.

바닷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철수 씨는 30년 전 운명처럼 옛날에 가지고 놀던 통발을 구입하게 되면서 수집을 시작했고, 그 후 전국 각지를 발로 뛰며 어구를 모아왔다. 그 결과 지금의 규모에 이르렀다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세계 최고의 해양 박물관을 여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주인공의 열정 어린 어구의 세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본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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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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