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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북랩, 성공적인 기업 선교를 위한 지침서 ‘4차 산업시대의 크리스천 일터와 Business As Mission’ 출간

다가오는 4차 산업시대에 크리스천 기업인이 답해야 할 25가지 질문

[환경포커스]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시대를 눈앞에 두고, 기업 선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한 크리스천 경영자의 일터 영성 지침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기업 선교의 성공적인 변화 방법을 25개 질문으로 풀어낸 ‘4차 산업시대의 크리스천 일터와 Business As Mission’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선교사의 입국과 활동 제한에 맞서 기업인의 선교가 시작된 지 15년이 지났다. 초기 기업 선교는 선교사가 중심이 되어 운영됐으나 비즈니스 경험 부족으로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이후 사업체를 운영 중인 평신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확장하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기업 선교를 하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진행하다 보니, 총체적인 신앙관을 무시한 채 왜곡된 결과를 낳게 됐다.

이 책은 기업 선교를 진행하는 다수의 평신도 경영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미국 남가주 지역 선교 비즈니스맨 모임의 일터영성 훈련용 교재를 보완하여 출간됐다. 따라서 믿음의 주체와 기독교적 세계관에 관한 명확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이후 기업 선교의 종류와 목적, 발전 가능성에 관해 상세히 기술하며, 크리스천의 시간 관리법과 은퇴 준비에 이르기까지 기업 선교와 관련한 여러 가지 주제로 독자의 관심을 끌어낸다.

특히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하여 사람이 관리하는 기업이 아닌 비전이 전달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기업 구성원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전파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Business As Mission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지만, 한 가지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지는 않는다. 학술적인 책보다는 소모임의 토론을 위한 짤막한 글로 관심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독자의 몫으로 남긴다.

저자 이종찬 씨는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에 미국에 이민하여 현재 J&B Consulting 대표로 있다. 미국 및 한국에서 미국 식품법 컨설팅 및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앙과 비즈니스가 통합된 삶에 관심을 가지고 ‘Work and Faith Lab’이라는 연구소를 만들어 연구와 강의를 병행한다. 저서로는 ‘게으름의 경영학’, ‘성령이 이끄는 경영’, ‘쉽게 배우는 미국 식품 수출 가이드’ 등이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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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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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