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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배가본드" 남녀 직장인들 마음 꽉 사로잡았다! 회식보다 ‘배가본드’!

[환경포커스] SBS 금토극 ‘배가본드’가 남녀직장인들 마음을 꽉 사로잡았다.

‘배가본드’ 지난 10월 12일 방송된 8회의 경우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면에서 1,2,3부가 각각 3.3%, 4.5%, 4.8%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타사 드라마의 2049시청률보다 최소 2~3배에 이름은 물론, 지상파와 케이블, 그리고 종편 포함 프로그램 전체에서 1위에 해당한다.

여기서 이날 3부의 성별과 연령별 구성비 및 채널별 점유율을 따져보면 남성시청자 10대와 20대, 40대, 50대에서 모두 20%를 훌쩍 넘긴 30%에 육박했다. 여성시청자의 경우 20대와 40대, 50대에서 모두 20%를 넘겼고, 10대와 30대에서는 20%에 이르렀다.

전날인 10월 11일 금요일 방송분 3부의 경우 2049시청률의 경우 5.7%였는데, 이때도 성별과 연령별 구성비 및 채널별 점유율로 따졌을때 남성 시청자중 20대와 40대는 각각 무려 39.5%와 33.8%였고, 50대에서는 22.1%였다.

그리고 여성시청자의 경우 40대가 무려 35.7%에 이른 것을 비롯해 10대와 50대가 각각 24.8%와 29.4%를 기록했다. 여기에다 남성 10대와 30대, 여성 20대도 10%가 훌쩍 넘기는 점유율로 타사를 압도하기에는 충분했다.

또한 2049시청률이 6.1%로 가장 높았던 10월 5일 토요일 방송분 3회의 경우도 같은 기준으로 남녀 시청층 모두 고르게 30%를 넘기면서 확실한 1위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특히, ‘배가본드’는 TV 뿐만 아니라 또는 인터넷, 모바일, 그리고 넷플릭스 등을 통해서도 방송됨을 감안한다면 공개된 수치보다 더욱 많은 시청층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가 금요일 저녁 10시에 방송이 시작됨에 따라 많은 직장인들이 ‘배가본드’를 시청하기 위해 회식날짜 변동을 언급하는 의견도 선보여 이채롭다.

한 네티즌은 “담주 금요일 회사 회식 미뤄졌으면 좋겠어요”라는 의견을 올렸고, 이에 다른 이는 “아! 우리도 금요일에 회식이에요”라며 호응한 것. 그러자 또 다른 이는 “10시전에 회식 끝나면 ‘배가본드’ 볼 수 있습니다”는 의견을 올렸을 정도다.

이 외에도 ‘배가본드’는 “한드 보면서 미드 보는듯한 기분 들 줄 몰랐다. 퀄리티 상당히 잘 뽑은 드라마”, “헐리우드 액션물 못지않다. 보는 내내 긴장감, 소름이 장난 아니다”, “다음 주 금요일 언제오나 기다려진다”라는 의견들도 지속적으로 올라오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첫방송되었던 ‘배가본드’는 극중 스턴트맨출신인 차달건(이승기 분)이 국정원 요원 고해리(배수지 분)와 공조를 펼치는 와중에 비행기 폭파사건 치밀하게 계획된 테러로 밝혀냈고, 이후 한국과 모로코, 포르투갈 리스본을 오가면서 테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그려지고 있다.

이 와중에 주인공의 두뇌싸움과 현란한 액션뿐만 아니라 차량추격신과 총격신, 폭파신 등이 흥미롭게 담기면서 ‘시간순삭 드라마’라는 애칭도 얻었으며, 이번 주를 기점으로 스토리 2막이 오르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질 예정이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로,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를 지향한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방송되며 9회와 10회는 오늘 밤 10월 18일과 19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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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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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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