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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동방사회복지회, 미혼양육모 자립 지원 세미나 성황리 마무리

취업 성공사례와 워킹맘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이야기로 자신감 회복

[환경포커스] 동방사회복지회는 지난 달 27일 오후 2시 서울극장 키홀에서 아모레퍼시픽과 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미혼양육모 자립 지원 세미나 ‘싱글맘, 워킹맘으로 당당히 서다!’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혼양육모들이 사회인으로서 당당히 두 몫을 해나가는 워킹맘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싱글맘의 자신감과 자립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한경애 전무가 ‘워킹맘에게 일이 주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선배 워킹맘으로서 일과 양육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일과 양육 사이에 당면한 현실의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동방사회복지회 홍보대사 배우 이아현 씨가 진행을 맡아 취업에 성공한 4명의 싱글맘들이 들려주는 성공기를 솔직하고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끌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아현 씨는 참가자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워킹맘으로서 함께 공감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위로했다.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2011년 미혼양육모 자립 지원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단계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싱글맘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싱글맘의 자립을 위한 취업역량강화와 맞춤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이수민(가명·29) 씨는 “취업하기 전에 수급자로 살면서 자존감은 물론 자신감도 많이 떨어져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이 왔었다”며 “동방사회복지회의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보조에 의존하지 않는 싱글맘으로서 자립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동방사회복지회는 2011년 미혼양육모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인 ‘Nice Single Mother’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한 ‘Happy Mom’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싱글맘들이 취업교육 이후 실습과 심화과정을 거쳐 실제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단계별 자립 지원 모델을 구축해왔다.

한편 1972년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과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설립된 동방사회복지회는 아동, 미혼양육모, 청소년, 장애인, 노인, 필리핀 코피노 등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종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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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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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