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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 성황리에 마쳐

GPTW Institute 주관… 좋은 일터의 핵심은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

[환경포커스]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는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이 11월 20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평가 제도로 한국은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8년째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여성 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조직문화를 잘 구축한 기업을 선정하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도 함께 발표하고 있다.

올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에선 부산은행, 한국마즈, 엔비젼, 한화 생명보험, 한국스트라이커, 와이즈와이어즈, 대웅제약, 헨켈코리아, 콘티넨탈오토모티브시스템, 한국 로슈진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멀티캠퍼스, 인천항만공사,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즈, DHL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로슈, 메드트로닉코리아, EY 한영, 가시 등이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DHL과 마즈, 로슈, EY한영 등의 기업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부산은행, 한국마즈는 10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GPTW Institue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이들 기업의 가장 큰 특징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임직원들의 자아실현에 이 바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확고히 하면서 생산성과 수익성,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선도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PTW Institute가 중점을 두는 좋은 일터의 핵심은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이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같은 신뢰경영지수, 구성원 인식, 기업문화 등 세 가지 기준으로 평가한다. 미국, 유럽, 남미, 일본, 인도 등 세계 60여 개국에서도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미국의 100대 기업에는 힐튼, 세일즈포스, 씨스코, 보스턴컨설팅그룹,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어도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100대 기업과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의 신뢰경영지수는 각각 86이다. 이에 비해 대한민국 100대 기업의 신뢰경영지수는 68로 상당히 낮은 편으로 특히 구성원이 느끼는 성과에 따른 공평한 보상, 상사와 조직으로부터 느끼는 편견, 조직 내 공정성 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GPTW Institute는 이 같은 평가와 시상을 통해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경영 풍토 조성과 기업 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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