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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비정상회담 콘텐츠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온라인 클래스> 제작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관련 콘텐츠 기획·제작
9개국 10명의 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
세계 각국의 현황 공유, 글로벌마인드(국제감각) 향상 등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한 부산형 비정상회담 콘텐츠인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온라인 클래스’를 제작하여 오는 9월 14일부터 배포한다고 전했다.

 

이번 온라인 클래스에는 부산 거주 1년 차 새내기부터 13년 차 베테랑까지 캐나다, 몽골,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케냐, 태국, 프랑스 등 9개국 10명의 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출연하여,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연계한 ▲다문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의식주 ▲결혼과 출산 ▲교육 ▲종교 ▲교통 ▲환경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지난 7월부터 관련 콘텐츠를 기획·제작하였으며, 촬영은 부산글로벌센터, 부산알리앙스프랑세즈, 아세안문화원, 부산역유라시아플랫폼 등 부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회차별 15분 분량, 총 8회로 제작된 이번 콘텐츠는 희망하는 부산의 초·중·고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영상 자료를 원하는 학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세계시민협력팀(☎051-711-6846, jiyoon.kim@bfic.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필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은 “외국인 주민은 ‘지원’의 대상이 아닌 ‘상생’의 동반자이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세계시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들을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부산형 비정상회담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각국의 생생한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국제적 감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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