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십전대보탕 원재료 한약재 품질과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시 보건환경연구원, 면역 강화에 좋은 ‘십전대보탕’ 한약재 원료 검사
인삼, 백출, 복령 등 한약재 10종 134건 모두 품질과 안전성 검사 적합
일반 시민 사용 식·약 공용 농·임산물의 안전성 검사 모니터링 지속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과 환절기 건강 우려가 높은 시민들을 위해 면역 강화 효과가 있는 십전대보탕의 원재료 한약재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십전대보탕은 몸을 전반적으로 보양(補養)하는 대표적인 한약처방으로 사용되고 있고, 대중적으로도 알려져 한방차로도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십전대보탕의 원료는 이름처럼 인삼, 백출, 복령 등 10가지 한약재로, 연구원이 조사한 134건 모두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십전대보탕은 인체에 기운을 보태주는 ‘사군자탕’의 재료인 인삼, 백출, 복령, 감초에 피를 보태주는 ‘사물탕’의 재료인 당귀, 숙지황, 천궁, 작약을 주재료로 하고 거기에 황기와 육계를 더한 기혈쌍보제(氣血雙補劑)이다.

 

한약재의 품질 검사는 한약재 전문가가 육안으로 진품이 맞는지 확인하는 성상, 지표 성분의 함량 등을 분석하고, 안전성 검사는 납, 비소, 수은, 이산화황, 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등 유해물질을 조사한다.

 

한편, 서울시보건환경경연구원은 서울약령시에 강북농수산물검사소를 두고 서울 시내에서 유통되는 한약재와 식·약 공용 농·임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십전대보탕은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보약으로 최근에는 집에서 쉽게 끓여먹을 수 있도록 시판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라면서, “다만, 체질과 증상에 따라 개인 맞춤 처방을 위해서는 한의사 등 전문가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