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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비대면 재능나눔활동으로 소통 창구 확대

 

 

[환경포커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2020년 노인재능나눔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4년간 지속해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2019년에는 평가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현재 사업에는 5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 활동이라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요양기관 등 유관기관에서 동화구연 외 5개의 분야 활동을 활발히 실시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복지관 및 수요처 휴관으로 '비대면 활동'으로 전환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비대면 활동의 한자 지도 및 종이접기 지도, 동화구연 분야의 경우 각 자택에서 학습지 또는 교구집을 제작해 수요처에 전달하고 있다. 하모니카 공연, 한국무용 공연, 스마트폰 지도 분야의 경우에는 영상을 촬영하고 제작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한국무용 공연)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비대면 활동으로 재능을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우리의 공연이 요양기관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끝나고 건강하게 뵙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기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비대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주는 노인재능나눔활동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며 도봉노인종합복지관도 어르신 안전을 위한 방역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으니 어르신들 또한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내 활발한 재능나눔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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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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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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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