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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바람피면 죽는다"조여정, ‘괴기스러운 지하실’ 계단 점령?!

‘CHEAT ON ME, IF YOU CAN’
조여정, ‘괴기스러운 지하실’ 계단 센터 점령!
섬뜩한 ‘뼈 앙상 인형’이 원피스 자락을 잡아도 끄떡없는 그녀!

 

[환경포커스] '바람피면 죽는다' 속 괴기스러운 지하 창고의 주인이 된 조여정의 모습이 담긴 3차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깊은 지하 창고 계단의 센터에 앉아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그녀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조여정의 흰 치맛자락을 붙잡는 섬뜩한 인형, 쌓여 있는 책 등 오래된 오브제가 가득한 지하 창고에서 어딘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는 그녀. 과연 그녀의 시선 끝에 무엇이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오늘 26일 살인 범죄 소설만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 강여주(조여정 분)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3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 차례 꺾어진 계단이 말해주듯 깊고 깊은 지하실 속, 익숙한 듯 그 계단 한 가운데 앉아 있는 조여정. 순백의 원피스를 입은 그녀는 강렬한 빨간색 매니큐어, 빨간 구두, 빨간 입술로 포인트를 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여주'에 완벽히 동화된 모습이다.

여주는 전등, 술병, 난로, 책, 지구본 등 오래되고 독특한 오브제가 가득한 지하 창고 한 가운데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앉아 무언가를 향해 강렬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그녀의 원피스 자락을 잡고 있는 괴기스럽고 뼈가 앙상한 인형이 섬뜩함을 자아낸다. 또 그녀의 손에 들린 'CHEAT ON ME, IF YOU CAN'이라는 빨간색의 책 제목도 단연 눈에 띈다.

이번 3차 티저 포스터는 '바람 피우려면 피워봐!'라는 듯 단호한 표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여주와 그녀의 시선을 빼앗은 지하 창고 안 미스터리한 존재의 정체를 상상하게 만들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신체 포기 각서로 시작한 1차 티저 포스터, 여주의 강렬한 눈빛을 담은 2차 티저 포스터, 지하실 계단에 앉아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주의 3차 티저 포스터까지. 티저 포스터 시리즈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드라마의 일부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저 포스터 외에 추후 공개되는 영상들과 단서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고 스릴 넘치는 에피소드와 독특한 캐릭터들의 설정, 배역에 빙의한 듯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여정과 고준의 아찔한 '킬링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황금빛 내 인생' 등 연출력을 뽐낸 김형석 PD와 지상파 첫 시즌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추리의 여왕'의 이성민 작가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김영대-연우-송옥숙-정상훈-이시언-김예원-홍수현-오민석 등 화려한 연기자 군단이 캐스팅돼 2020년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다.

한편, 오는 12월 2일 수요일 첫 방송되는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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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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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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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