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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생태

녹색교육센터, 숲생태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 활동

 

 

 

[환경포커스=전국] 녹색교육센터는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숲생태감수성 향상프로젝트 '와숲'"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며 10월과 11월에는 와숲 가을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화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와숲" 사업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을 도모하고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 회복 및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기획된 환경교육 복지 영역의 사업이라고 한다.

수도권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다양한 나무와 색색의 꽃, 새들의 소리가 가득한 숲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끼는 와숲은 단풍이 드는 10월과 11월을 맞아 먼 숲 소풍을 진행하고 있으며 먼 숲 소풍은 아기자기한 동네 숲을 떠나 더 큰 숲과 자연의 풍광을 만나며 자연의 경외심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실내에만 갇혀 지내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마스크와 거리두기 등 안전에 유의하며 야외에서 진행하는 "와숲"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모습을 통해 자신 안의 창의성을 느끼며 높은 생태 감수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와숲"은 지역아동센터 아동 122여 명과 동네 숲 친구 만들기, 먼 숲 소풍 등 1년 동안의 연속적인 활동을 통해 계절과 자연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다년간의 "와숲" 프로그램 효과성 분석 결과, 스트레스에 많이 노출된 소외계층 아동들이 1년 동안 정기적인 숲 활동에 참여해 자연과 가까이 지냄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었다.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복지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올해 6월부터 서울시종로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아 지역 기반 환경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와숲"은 6월부터 11월까지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절기에 따라 자연 따라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2월에는 사업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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