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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라트비아 에어발틱으로부터 CS300 항공기 최대 60대 주문 받아

전 항공기를 C시리즈로 구성한 항공기단이 에어발틱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랜 ‘Destination 2025’의 핵심
이번 주문으로 봄바디어가 확보한 C시리즈 확정 주문 규모 400대 넘어서

(환경포커스)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는 라트비아 국적기인 에어발틱이 CS300 항공기 30대의 확정 주문과 동일 기종 추가 30대의 구매 옵션 및 구매 권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S300 항공기 모델의 정가를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확정 주문 계약의 규모는 약 29억달러에 이른다. 이 액수는 구매 옵션 15대와 구매 권리 15대에 대한 계약이 이행될 경우 59억달러로 늘어나게 된다.

프레드 크로머 봄바디어 에어크래프트 사장은 “C시리즈 항공기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시장 수용성을 높여가는 가운데, CS300 기종 최초 운항사인 에어발틱이 대규모의 동일 기종을 재주문한 것은 현재 운항 중인 우리 항공기의 성능이 뛰어나다는강력한 반증”이라며 “에어발틱이 세계에서 시간 엄수를 가장 잘 하는 항공사로 명성을 유지하는 데 CS300 항공기가 기여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C시리즈 항공기는 소규모 싱글아일 항공기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어발틱이 C시리즈의 가치를 증명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시장에서 리더십을 키운 에어발틱이 CS300 항공기 보유 확대를 통해 더 큰 성공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문으로 에어발틱은 총 50대를 확정 주문해 유럽 최대 C시리즈 구매 고객이 되었으며 전세계에서도 두 번째로 주문 대수가 많은 고객이 되었다. 에어발틱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랜은 발트3국 노선을 크게 확장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르틴 가우스 에어발틱 CEO는 “에어발틱이 C시리즈 최초 운항사가 된 것은 지속적인 수익성을 이끌어낼 경영개선 계획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발전된 기술을 받아들이자는 미래 지향적인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덕분에 에어발틱은 현재 가장 연비 효율이 좋은 소형 싱글아일 항공기의 이점을 누리고 있다. 22%이상 연료를 절약할 수 있음이 입증된 CS300 항공기는 에어발틱이 운영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한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 회사는 큰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에 이 혁신적인 항공기의 독보적인 성능과 안락함을 선보였다. 에어발틱은 항공기단 현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향후 3년간 다른 항공기 기종 운항을 점차적으로 중지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CS300 항공기단 규모를 최대 80대까지 확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에어발틱은 현재 차기 비즈니스 전략인 Destination 2025에 착수하며 운항 노선 확대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전략의 핵심은 CS300 항공기로만 구성된 더 큰 규모의 전용 항공기단 도입이며, CS300은 우리가 취항하는 시장에 가장 적합한 항공기”라고 덧붙였다.

울디스 아굴리스 라트비아 공화국 교통부 장관은 “2017년은 에어발틱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였으며, 이 기간 동안 운영과 재정적인 면에서 모두 뛰어난 실적을 거뒀다. 이는 에어발틱의 사업 전략과 운영 모델이 성공적이었다는 견고한 증거다”며 “이번 신규 주문은 라트비아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투자로, 발트 해 지역의 항공 인프라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수출과 경제, 일자리 창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주문에 적용되는 항공기 인수는 2019년 4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주문에 앞서 에어발틱은 CS300 항공기 20대를 주문한 바 있다. 에어발틱은 현재 CS300 항공기 8대로 유상비행 서비스를 운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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