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유흥시설발(發)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긴급회의 개최

29일 오후 3시, 이병진 권한대행 주재 유흥시설 관련 협회장과 긴급회의 개최
이병진 권한대행, 직접 협회장 만나 지역감염 연결고리 차단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 요청

[환경포커스=부산]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9일 오후 유흥시설 관련 협회장 및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장기간 영업제한으로 겪은 어려움을 고려해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였으나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영업제한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유흥시설 영업자와 종사자 등 관계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PCR검사) 시행과 ▲이용자 전자출입명부 등록 철저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철저 ▲자율지도 강화 등을 요청했다.

 

이에 협회 측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현재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와 그 심각성에 공감하며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부산지역에서는 지난 15일, 유흥시설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 이후 유흥시설 관련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퍼지면서 오늘(29일) 기준, 총 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경찰청, 구·군 등 관계기관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2주간 집합금지와 과태료·행정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지금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지 못하면 2단계 격상이 불가피하고 그러면 또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많은 희생을 감내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하지만, 더는 유흥시설 내에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