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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보건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모바일 앱 새로이 선봬

- 11월 29일부터 개선된 모바일 앱을 통해 미세먼지 정보 확대 제공해
- 앱 새 이름 선호도 조사 결과 ‘에어코리아’로 누리집과 명칭 통일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은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1.12~’22.3)를 대비하고, 국민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기 위하여 ‘우리동네 대기정보’ 앱(App)을 11월 29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대기정보’는 사용자 위치정보 기반으로 실시간 대기현황, 예보정보, 경보발령 현황 등 대기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에어코리아(Airkorea) 모바일 앱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앱 디자인 개선, △미세먼지 상세정보 제공, △미세먼지 행동요령 구체화, △환경위성영상․도로먼지지도 제공, △대기오염활동 신고기능 추가 등이다. 이번 개편에서는 앱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하여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미세먼지 상황을 평시·고농도로 구분하고, 미세먼지 민감군을 영유아·어린이·노인·질환자로 구분하여 대상별 행동요령을 사용자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공단과 여러 기관과의 협업으로 환경위성영상(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 대기오염신고(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도로먼지지도(한국환경공단 도로재비산먼지관리시스템) 등을 연계하여 일원화된 대기환경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모바일 앱 전면 개편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앱 새 이름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 1위를 차지한 ‘에어코리아’로 최종 선정하였다. 누리집과 모바일 앱 명칭을 ‘에어코리아’로 통일함에 따라, 앞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연계성 향상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에어코리아 앱 개편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실제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하며, “향후 대국민 환경서비스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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