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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보건

한국환경공단, ‘최우수 악취전문기관’인증 획득

악취분야 국내·외 숙련도평가에서 참여 전항목‘만족’으로‘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악취물질 시험·분석능력 세계 최고수준 입증…악취저감 정책 수립 지원 기대 모아

[환경포커스=수도권]  올해 2, 3분기에 실시한 악취분야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세계 최고수준의 시험·분석능력과 신뢰도를 입증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ERA의 국제 숙련도시험은 전 세계 분석 기관들이 참여하여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으로, 악취·대기·수질·토양 등 다양한 환경분야를 대상으로 측정·분석 자료 신뢰성 및 정확도를 평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악취 분석능력 검증을 위해 ‘16년부터 매년 자발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번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알데하이드류 2종(아세트알데하이드, 뷰틸알데하이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5종(m,p/o-자일렌, 스타이렌, 톨루엔, 메틸에틸케톤) 등 총 7개 지정악취물질 평가에 참가했다.

 

평가 결과, 참가한 7개 항목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아 악취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국내숙련도 평가는 시험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전국의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한국환경공단은 참가한 6개 항목(복합악취, 알데하이드류2종, VOC류3종)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악취 시험·검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이번 입증된 국내·외 최고수준의 악취 분석능력으로, 악취저감 대책 수립에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공으로 국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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