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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순환 필(必)환경 시대 위해 학생들과 일반시민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시행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반드시 지켜야 할 자원순환 필(必)환경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미래세대인 학생들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2023년 3월부터 학교 환경교육 실시 의무화 시행에 따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자원순환 실천 생활화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교육청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사업은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확산 및 재활용, 재사용 등 자원순환정책 교육사업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을 구분해 세대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앞서 시는 1월부터 올해 자원순환 교육을 담당할 자원순환 전문 강사 30명을 선발하고, 업그레이드 된 교육 제공을 위한 전문 강사 대상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교육 대상은 약 2만 5천명으로 ▲학생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24,000명)과 ▲시민대상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1,000명)로 구분하여 진행하며, 이는 지난 해(19,485명) 보다 5천 5백여 명이 늘어난 규모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모집규모는 총 960학급(초 600학급·중 240학급·고 120학급)으로 희망학교에서는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인천시 자원순환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 학교는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교육일정에 대한 협의·확정과강사 매칭 과정을 거쳐 4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의 소규모 학교에도 자원순환 강사를 파견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는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강의와 체험형 수업을 병행해, 이론과 실습의 균형을 맞춘 50회 교육으로 4월 3일부터 진행한다.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의 참여를 원하는 시민(단체, 회사, 대학교 동아리 등)은 4월 3일부터 인천시청 홈페이지(www.incheon.go.kr/res/index) 및 유선전화(인천광역시 자원순환과 032)440-3573)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쓰레기는 배출, 수거, 재활용, 소각·매립을 거치는 생산과 소멸의 과정에서, 배출은 줄이고 재활용율을 높이는 자원순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시민들이 스스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 정부의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우리 생활속에서 자원순환센터(소각시설)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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