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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 대비 이용객 건강 보호 위한 수질 안전성 검사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하절기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이용객 건강 보호를 위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수질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해수욕장 환경관리 지침’에 따라 인천 지역 해수욕장 및 다중이용해변 20개소 대상으로 수질 및 백사장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분원성 지표미생물(대장균, 장구균)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백사장 모래 중 유해 중금속(구리, 납, 육가크롬, 비소, 수은)으로 인한 토양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또한, 해수욕장 개장 전 미리 군·구 수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료 채취 요령 및 주의사항 등 관련 매뉴얼을 작성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수욕장별 수질 및 백사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공개되며, 옹진군, 중구 등 해수욕장이 속한 시, 군·구의 수질관리를 위해 활용되고 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여름 휴가철 바다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코로나19로 지쳤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물놀이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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