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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원,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 이사장 취임


 

[국회=신미령 기자]우원식 의원이 ‘()여천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4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정기총회에서 이종찬 초대 이사장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 공식취임했다.

 

우원식 신임 이사장은 의열단의 종로경찰서 폭탄 투척 사건에 연루된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로, 항일 무장투쟁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독립투쟁의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홍범도 장군은 함경도 일대에서 맹활약한 독립운동가로서, 일제강점기 독립군 최대 전투였던 봉오동 전투과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항일 무장독립운동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긴 인물이다.

 

홍범도장군 기념사업회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에서 봉오동전투 전승기념행사와 추모식, 학술회의 등을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홍범도장군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 및 추모식, 연극홍범도공연 등을 통해 홍범도 장군의 일생을 조명하고, 장군의 유업을 계승하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원식 의원은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운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 중에 한 분이지만 그 동안 역사적 평가가 인색했다홍범도 장군과 같은 독립운동가들을 더 이상 잊혀진 영웅으로 남겨두지 않고 그분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업적을 계승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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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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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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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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