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7 (일)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자원/생태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 협약(CITES) 특별전

“나는 어디로 가는 거죠?” 생명존중의 귀한 자리 마련

 

 

[환경포커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놀라운 자연사 CITES* 소규모 특별전『나는 어디로 가는 거죠?』를 8월 6일(화)부터 9월 29일(일)까지 자연사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법으로 거래되거나 버려지는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밀수,유기 예방 및 생명 존중에 대해 관심의 제고하기 위해, CITES동물 보호시설을 운영하는 국립생태원과 함께 마련되었다. 

 

전시에서는 불법밀수 재연품을 통해 밀수로 위협받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수난을 표현하고, 철장 안 동물박제 표본으로 인간의 욕심에 갇힌 동물의 아픔을 은유적으로 나타내었다. 

 

이 밖에 가장 많이 밀수되는 도마뱀 토카이게코, 색상이 아름다워서 많이 밀수되는 초록나무비단뱀, 화려한 색상 때문에 키우다가 가장 많이 버려지는 공비단뱀까지, 발견 당시 이야기와 현재의 건강한 모습을 비교하며 CITES동물 회복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개한다. 

 

전시에는 불법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문서, 이미지, 음향, 모래 그림(샌드아트) 영상, 보호 생물 표본 등 규모는 작지만 다양하게 꾸밀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멸종위기종 판별 체험을 통해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한 미래 과학기술이 소개된다. 

 

특별전과 연계하여 '사라져 가는 동물들'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교육은 우리나라 멸종위기동물 4종을 선정해 멸종에 직면하게 된 원인과 우리의 보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해당 동물 캐릭터를 다양한 색깔의 예쁜 종이 인형으로 만들어 보는 종이 예술시간으로 진행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호 노력은 지속가능한 지구생태계를 위한 중요한 일이다'며 '불법밀수,유기 예방 글판을 활용한 촬영구역 구성으로 관람객 스스로 보호 운동을 약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얼굴이 될 아기모델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찾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을 널리 알리고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와 시민들을 친근하게 연결해줄 홍보모델을 최초로 선발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전했다. ‘서울베이비앰버서더’는 만 0세~5세 영유아 총 7명을 선발하며, 공식 홍보영상, 포스터 등 각종 콘텐츠를 통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주 정책 대상자인 양육자와 아이의 눈높이에서 본 다양한 서울시의 저출생 대책을 알리고 행복한 육아 일상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5월까지 6개월간이다. (활동내용) 아기모델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식 홍보 영상 등 홍보물의 CF 모델로 활동하며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양육자는 ▴육아일상, 정책 체험기 등 활동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주당 2~3개의 영상을 제출하고 ▴개인계정 운영 시 탄생응원 공식 계정 태그, 공동작업자로 추가하는 등 6개월간 이탈 없이 활동할 시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인센티브) 양육자에게는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활동 시 소정의 원고료지급 ▴‘서울베이비앰버서더’ 위촉식 초청 및 전문 사진 작가의 프로필 촬영 ▴서울시 각종 공식 행사 초청 등 특전을 제공한다. 「탄생응원 서울 프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제안, ‘기후위기 대응 격상’ G20 의장회의 공동선언문 채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브라질에서 열린 G20 국회의장회의 참석과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을 포함한 6박 10일간의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1월 14일 귀국한다.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는 공동선언문에 우 의장이 제안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최고위급 회의체 출범이 채택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주도적 역할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 5개국 의회 의장들과 양자 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냈다. 또한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 대통령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및 기후·환경, 건설과 조선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 우의장 제안, G20의장회의‘기후위기 대응 격상’공동선언문 채택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우 의장은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공식 제안했고, 공동선언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 의장의 제안은 기후위기 대응에 관한 의회의 참여 레벨을 고위급으로 격상하자는 G20 국가에 대한 최초의 제안이며, 의회 참여 레벨 격상에 많은 국가가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시민들의 보행 안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속도제한 불법 해제에 강력한 대응방안 가동
[환경포커스=서울] 최근 국내 업체가 올린 시속 200㎞ 전동킥보드의 위험천만한 시범 질주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시민들에게 논란이 되고 있고, 포털사이트를 비롯한 SNS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브레이크와 엔진 등 장치를 불법 개조해 속도제한을 없애는 일명 ‘리밋 해제’ 방법이 버젓이 소개되면서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 서울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속도제한 불법 해제로 인해 노약자, 어린이 등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강력한 대응방안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자전거의 법정 최고 속도는 25km/h로 이를 개조할 경우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도를 25km/h이상 개조하고도 이륜자동차 사용신고를 하지 않고 운행하면 과태료 50만원 부과 대상이다. 전기자전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24조에 따라, 안전요건에 적합하지 않도록 개조 시 6개월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 제25조에 따라 전기자전거의 안전요건에 적합하지 아니한 전기자전거를 자전거도로에서 운행한 자에게는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전동킥보드 : 「도로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