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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서울시, 육아용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육아용품 판매몰 <탄생응원몰> 운영

기저귀‧분유 등 육아용품 7백여 개 브랜드 입점,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
서울시, 신한금융그룹·LG CNS와 저출생 위기 극복 위한 협력사업으로 추진
신한카드 결제, 계좌이체… 신한 다둥이카드 3월 신규 발급 후 다자녀 할인쿠폰 제공
서울시, 탄생응원몰 오픈 이후 양육가정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저출생 사업 늘릴 것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카드, LG CNS와 협력을 통해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육아용품 판매몰인 ‘탄생응원몰’(https://tanseng.co.kr)을 구축, 25일 화요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 5일 신한금융그룹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애 주기별 저출생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고, 이번 ‘탄생응원몰’ 오픈은 그 협력과제 중에 첫 번째 사업에 해당한다.

 

‘탄생응원몰’은 깨끗한나라, 남양유업 등 7백여 개 육아용품 브랜드가 입점해 1만여 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으로, 시중가 대비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하는 등 저렴한 구매 기회와 편리한 이용까지 보장한다.

 

현재, 서울에 기저귀와 분유가 필요한 0~2세 자녀는 117,579명(주민등록인구 통계, ’24. 4분기 기준)이고, 월평균 기저귀·분유 값으로만 20만원(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사업 지원기준) 이상 지출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육아용품 외에도 LG전자‧LG생활건강‧LG유플러스 상품 등 다양한 제품군들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탄생응원몰’은 신한카드 결제를 통한 구매 방식 외에 계좌이체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한다.

 

서울시 협력사업에 참여한 신한카드와 LG CNS에서는 상품‧가격관리, 시스템 안정화는 물론 이용 실적과 만족도 등을 지속 분석하며 기능 개선 등 편의성 제고에도 빈틈없는 운영을 해나간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신한카드에서는 3월 중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신규 출시를 하고, 이와 연계해 다자녀 가족을 위한 기저귀·분유 20% 할인쿠폰 제공 등 더욱 저렴한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육에 가장 필수적인 기저귀, 분유 등의 육아용품 구매부담을 확 덜어주는 ‘탄생응원몰’이 오픈하게 돼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양육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동시에 안겨 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며, 양육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저출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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