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행사/동정

예스24,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트렌드 코리아 2019’ 1위 등극

‘엄마의 말하기 연습’, ‘수미네 반찬’ 등 가정 살림 분야 도서 약진
전자책 분야에서는 임경선 작가 단편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 1위 차지

[환경포커스] 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9년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9"가 지난 주 보다 열 다섯 계단 상승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의 에세이 "골든아워" 1편과 2편은 한 계단씩 내려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가정 살림 분야 도서의 약진이 두드러진 한 주였다. 아이에게 화내거나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엄마의 대화법을 일러주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은 4위로 순위권에 다시 등장했고 tvN 요리 예능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에 등장한 50개의 손맛 레시피를 담은 "수미네 반찬"은 새롭게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 이상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를 위해 갈등 없이 형제자매를 키워내는 맞춤형 육아법을 소개한 "둘째는 다르다"는 12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설민석 한국사 강사의 어린이 역사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8"은 전 주 대비 두 계단 떨어져 5위를 차지했고 일본 추리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7위를 유지했다. 2018년 초부터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에세이와 인문서도 각각 세 권씩 순위권에 포진해 독자들의 여전한 관심을 증명했다.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두 계단 떨어져 8위에 자리했고 현대인을 위한 위로와 조언이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세 계단 올라 14위에 안착했다. 타인이 정해준 인생 매뉴얼에서 벗어나 내 인생을 살아보길 권하는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 했다"는 18위로 순위권에 다시 얼굴을 내밀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한 통찰과 치유 내공을 밀도 높게 담아낸 정혜신의 인문서 "당신이 옳다"는 전 주 보다 두 계단 상승해 10위를 기록했고 tvN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열두 발자국"은 한 계단 떨어진 11위로 다소 주춤했다. "사피엔스"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유발 하라리의 신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다섯 계단 껑충 뛰어 올라 13위에 자리잡았다. 

이 밖에도 "미움받을 용기"로 150만 독자를 사로잡은 기시미 이치로의 신간 "마흔에게"는 네 계단 내려가 9위에 머물렀고 유시민 작가의 "역사의 역사"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15위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33년 조직 경영 전략을 소개한 "초격차"는 세 계단 상승해 16위에 올랐고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43"은 네 계단 떨어진 17위다. 1997년 연재를 시작해 무려 20여년 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화 "원피스 ONE PIECE 90 성지 마리조아"는 여덟 계단 내려가 19위에 자리했고 직장인의 실무에 필요한 각종 MS 오피스 활용법을 담아낸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실무 엑셀+파워포인트+워드&한글"은 20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동시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간결한 문체로 담아내 호평을 얻고 있는 임경선 작가의 단편소설집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가 알려주는 정형외과 운동법을 소개한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은 2위를 차지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행안부, 지역 주도 상생·성장 ‘지역금융 협력모델’
[환경포커스] 행정안전부는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올해 지역 사업과 연계해 지역금융 지원을 계획하거나 운영 중인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지역금융, 신용보증재단 등이 자율적으로 협업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금융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행안부는 지역금융 협력모델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1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한편,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금융협력 모델'로, 금융 지원(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금융,직접 지원, 금융,컨설팅 지원 등 3개 유형별 사업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먼저, 금융지원 유형은 지자체의 보증대출 또는 신용대출 지원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 등이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지역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지역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 또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금융,직접지원 유형은 시설 등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과 금융지원을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