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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사회공헌 앞장선 외국인 투자기업 표창

‘2018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 어워드’는 올해 3회

[환경포커스=서울] 투자유치와 사회공헌에 앞장선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해외 원천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항체신약 후보 물질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요시미 쿠니카즈 에이바이오텍 회장’, 환아와 가족을 위한 의료비 지원하고 도서를 기증하고 있는 ‘한국피앤지유한회사’, 꾸준히 서울역 노숙자를 위한 무료배식활동을 하고 있는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 등  서울시장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활발한 투자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서울의 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과 기업인을 표창하고,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8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어워드’ 행사를 11월 13일(화) 18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윤준병 행정1부시장, 주한EU대표부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대사,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과 외국인투자기업 CEO, 각국의 상공회의소 회장, 주한 외교사절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다.

‘2018 서울시 외국인투자기업 어워드’는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서울 경제 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외국인기업에 투자유치, 사회공헌 2개 부문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이 진행된다.

본 행사는 서울에 진출하여 활동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공헌에 감사하고, 증액투자 등 더욱 활발한 경제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되어 오고 있다.

 

먼저, 투자유치 부문은 항체라이브러리 원천기술을 국내에 도입하며 투자한 요시미 쿠니카즈(Yoshimi Kunikazu) 「에이바이오텍」 회장이 수상한다.

요시미 쿠니카즈 에이바이오텍 회장은 항체라이브러리 해외 원천기술의 국내도입을 통해 항체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에이바이오텍을 설립하여 서울시의 바이오 산업 핵심도시 지원정책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

 

「에이바이오텍」은 올해 1월 서울 상암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둥지를 틀었으며,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을 이전받아,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을 이행하고 있다.

 

사회공헌 부문에서는 서울시민의 사회 불평등,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교육기회 제공,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 ① 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②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 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생활용품기업인 「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는 올해 6월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과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병원환경개선, 도서 및 물품 기부, 의료비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과 그 가족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였다.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은 일본 닛산 자동차의 계열회사의 한국법인으로서 자동차 무단 변속기(CVT) 시장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회사 소재지인 금천구 지역 아동센터 정기방문, 서울역 노숙자를 위한 무료배식 활동 등 다양한 비영리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외국기업의 투자는 신제품‧서비스 도입, 기술이전, 일자리 창출 등 서울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측면이 매우 크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ICT, 바이오, R&D 등 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서울의 외국인 비즈니스 여건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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