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4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사회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제9회 백수어르신 초청 축하연 개최

효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9회 백수어르신 초청 축하연 개최

[환경포커스] 사회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고 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대구 백수 어르신 초청 축하연’이 지난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호텔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열렸다.

고령사회의 건강한 노인상 구현과 사회적 효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올해 9번째로 실시하는 대구 백수어르신 초청축하연은 우리 지역사회에 효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99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공경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작년과 마찬가지로 100세 건강을 위한 노력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가 함께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의 백수 어르신 8분과 40여 명의 가족, 70여 명의 내빈 및 세대별 대표들이 함께 참석하여 백수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큰절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으며, 대구국악예술원의 화려한 장구춤 공연과 공경을 담은 세대별 큰절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축하의 장이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한 내빈으로는 사회복지법인 변상길 대표이사,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홍달식서구지회장·전영태 수성구지회장,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정연욱 회장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백수를 축하하였다.

주최기관인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는 환영 인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변화하며 그 본질이 많이 퇴색하고 있기에, 우리는 효 문화를 시대 변화에 맞게 바로 세우고 가꾸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금까지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건강관리협회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100세 시대에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처럼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오늘 백수를 맞으신 대구 서구에 사시는 손종열어르신께서는 “지금까지 많은 생일상을 받아 봤지만, 오늘처럼 즐거운 적은 없었다”며 “건강하게 살면서 자식들 그리고 후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다”라는 말씀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에게 인사를 전하였고, 서구의 이말순어르신의 따님께서는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를 통하여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글로 전해 앉아 있는 모든 축하객들의 눈가에 눈물을 촉촉하게 적시었다.

한편 오늘 행사를 주최한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는 1970년 무너져가는 가정을 다시 세우자는 귀한 뜻을 가지고 48년 전 여기 대구에서 가정을 중심으로 한 지역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최근에는 동티모르 착한고무신 보내기 캠페인, 2018 산타크루 In Daegu 등 해외와 국내의 소외된 아동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활동에도 힘쏟고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종합뉴스

더보기
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