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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4종 출시

독보적인 맛 품질과 편의성 극대화해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는 파우치 형태 ‘비비고 죽’ 총 4종 선보여
신선한 쌀알의 살아있는 식감과 오랜 시간 우려낸 깊은 맛의 육수, 풍부한 건더기로 제대로 된 한 끼 구현
별도 조미 없이 ‘제대로 만들어 그대로도 맛있는 죽’ 특장점 알리며 본격 판매 전 4일간 총 5만개 판매

[환경포커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죽 카테고리를 일상식으로 본격 육성한다. CJ제일제당은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은 HMR 시장에서 독보적인 맛 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죽 제품으로 상품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그 동안 제대로 만든 가정식의 맛품질을 구현해 ‘비비고 육개장’ 등 대형 히트상품을 탄생시키며 축적한 상온 HMR R&D/제조기술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상품죽 시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총 4종의 ‘비비고 죽’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 시장의 죽 제품들이 아플 때 먹는 밥 대용식으로 인식됐다면 비비고 죽은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한끼를 구현했다. 이전 제품들과 달리 신선한 쌀알의 살아있는 식감과 정성 들여 끓여낸 깊은 맛의 육수, 풍부한 건더기로 차별화했다. 별도의 조미 없이 ‘제대로 만들어 그대로도 맛있는 죽’으로 만들었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죽’은 ‘소고기죽’, ‘전복죽’, ‘버섯야채죽’, ‘단호박죽’ 등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상품죽과 달리 비비고 죽을 집에서 더 맛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D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상품밥 대명사인 ‘햇반’을 제조하며 축적한 밥 짓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죽으로 완성된 후에도 쌀알이 뭉개지지 않고 살아있는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는 저온 보관한 100% 국내산 쌀을 자가도정 한 후 멥쌀과 부드러운 찹쌀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어 만들었다.

육수와 건더기는 ‘비비고 국물요리’와 마찬가지로 정성 들여 끓인 후 원물을 큼직하게 썰어 넣어 가정 또는 죽전문점에서 먹던 깊은 맛을 재현했다. 소고기죽은 사골을 우려내 고소하게 볶은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었으며 전복죽은 쫄깃한 전복과 버섯에 양지육수를 더했다. 버섯야채죽은 새송이버섯과 갖은 야채를 넣었고 단호박죽은 단호박 덩어리와 통단팥을 듬뿍 넣어 달달하고 깊은 맛을 만들어 냈다.

이번 비비고 죽 4종은 파우치 형태 제품으로 별도 그릇에 담지 않고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다. CJ제일제당은 파우치 형태의 제품에 이어 트레이 형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파우치 형태 제품은 트레이 형태 제품과 비교시 제조 과정에서 살균시간이 짧아 맛품질이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트레이 형태 제품은 1인가구가 선호하는 포장형태로 취식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어 이원화 해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주말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주요 할인점에서 대표제품인 소고기죽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4일동안 총 5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을 맛 본 소비자가 ‘건더기가 크고 전문점 죽보다 맛있다’, ‘아이의 이유식으로 활용하는 등 온가족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국내 상품죽 시장은 지난 2017년 717억원이었고 지난 2018년 9월 누계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정영철 CJ제일제당 비비고 죽 마케팅담당 부장은 “현재 상품죽 시장 트렌드를 살펴보면 죽이 아플 때 먹는 특식을 넘어 아침밥이나 간식으로 즐기는 등 일상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죽은 가정간편식 독보적 1위인 CJ제일제당의 역량에 맞는 차별화된 기술을 토대로 만든 전문점 수준의 상품죽을 앞세워 시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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