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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잠시만 빌리지, 박지윤-최다인 모녀의 극과 극 헬싱키 투어 대결의 결과는?

[환경포커스] ‘잠시만 빌리지’ 박지윤-최다인 모녀의 극과 극 헬싱키 여행 배틀이 예고됐다.

그저 스쳐 지나는 ‘관광’이 아니라 마음이 이끄는 곳에서 잠시 머물러 살아보는 주거 체험 프로젝트 KBS 2TV ‘잠시만 빌리지’ 제작진이 본격적인 헬싱키 여행에 나선 박지윤 모녀의 현장스틸컷을 공개했다.

14일 ‘잠시만 빌리지’ 3회 방송에서는 엄마 박지윤과 딸 최다인 각자가 계획한 헬싱키 여행 맞대결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박지윤은 9살 딸 최다인의 예술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미리 ‘아트클래스’를 예약해두고, 일찌감치 도서관을 찾아갔다.

앞서 헬싱키에 도착한 박지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비행기 타고 9시간을 왔는데, 시간이 아깝다”며 “핀란드까지 왔으면 뭔가를 느끼고 배우고 가야된다”고 강조하며 여느 엄마들처럼 뜨거운 교육 열정에 불타는 모습을 엿보였던 것.

하지만 이런 엄마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최다인은 아트클래스보다는 엄마와 놀고 싶어했고 이에 박지윤도 “여기까지 와서 아깝게 안 할꺼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딸에게 직접 원하는 여행 계획을 짜보라고 권유했다.

이에 한결 표정이 밝아진 최다인은 스케치북에 망설임 없이 자신이 원하던 헬싱키 여행 계획을 그리고, 적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완성된 여행계획을 엄마 앞에서 자신만만하게 발표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과 최다인 모녀의 극과 극을 오가는 헬싱키 여행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앞서 도서관에서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던 최다인은 마음에 드는 담요를 집어들고 생기 넘치는 미소를 띄고 있고 이에 박지윤도 덩달아 활짝 웃음꽃 핀 모습이어서 엄마와 딸을 동시에 만족시킨 ‘최다인 투어’가 어떻게 진행됐을지 기대케 만들고 있다.

특히 최다인이 주도한 여행에 오히려 더 들떠하고 재밌어하던 박지윤은 “딸이 하고 싶은거나 내가 하고 싶은거나 비슷하구나”라는 소감을 전해 이날 방송을 보면서 다르면서도 닮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겁게 여행하는 법에 대한 힌트를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박지윤-최다인 모녀의 취향저격 헬싱키 투어가 펼쳐질 ‘잠시만 빌리지’ 3회는 14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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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 위해 따릉이포 80여개소 모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민들의 발로 가성비에 교통 연결성까지 갖춘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지난해 총 이용 건수가 4천400만 건(일평균 12만건) 달하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늘어나는 따릉이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 80여 개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따릉이 이용건수가 증가하면서 정비수요도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7만 건의 정비를 진행했다. 서울시에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 수리업무를 지원할 민간 자전거 점포 일명, ‘따릉이포(따릉이+동네 점포)’를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정비처에 영등포지역자활센터, 중랑유린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곳을 추가했으며, 올해도 동일하게 ‘정비 협업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자전거 관련 자활사업을 진행하는 센터 중 정비 물량과 환경 등을 고려해 강남과 강북에 1곳씩을 선정했다. 따릉이 점포 지원 자격은 자전거 수리를 취급하는 서울소재 점포 운영 개인 사업자로 자전거 점포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정비능력과 정비 환경기준(작업공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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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물부족 해소를 위한 대체수자원 개발
[환경포커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강원도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19번째 민생토론회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에는 강원도민, 정부,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지난해 강원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발한 강원이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강원의 아름다운 살림을 온 국민이 향유할 수 있도록 산악 관광을 활성화하며 도민들이 어디서나 잘 사는 행복한 강원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고 전했다. 강릉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수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한다. 영동 지역은 적설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겨울과 봄에 가뭄이 빈번하다. 특히 강릉 연곡면은 지난 2015년 극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급수를 받은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 하루 평균 1만 8천 톤 규모의 지하수를 모으는 지하 저류댐을 설치하여 지역민들이 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근심에 시달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한다. 이어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를 혁신하여 폐광 지역의 지역 재생과 재활용 산업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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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확인 모습 CCTV 찍혔다면…청소년 술 판매 행정처분 구제
[환경포커스] 앞으로 청소년에 속아 술을 판매한 경우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이행한 사실이 CCTV 등 영상정보나 진술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도 행정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정비하고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면제요건을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일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술을 판매한 음식점 영업자들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건의하는 등 애로를 호소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에 청소년 주류 제공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을 1차 위반 땐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 2차 땐 영업정지 3개월에서 1개월, 3차 땐 영업소 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낮춘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행위로 영업정지의 처분을 받은 경우 영업정지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음식점 등에서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한 경우 현재 청소년의 신분증 위,변조 등으로 영업자가 속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