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는 일반시민과 학생,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교육도시 부산’ 선언식을 9월 20일 오후 3시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최근 미세먼지, 맑은 물 확보, 폐기물 수거 등 지역 환경현안에 대한 시민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환경문제 해결의 실천 주체인 시민에 대한 환경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환경교육의 일상화를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부산시는 2011년 환경교육 진흥 조례 제정이후 1,2차 지역환경교육계획에 따라 환경교육을 추진하여 왔으나 시책 중심으로 추진되어 단편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2018년 광역환경교육센터 설치를 기점으로 올해 5월 환경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7월 교육청 등 환경교육기관․단체 간 업무협약 체결, 9월 환경교육 진흥 조례 개정 등 환경교육 기반 조성과 협력체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올해 안에 민․관․학 협의체인 환경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환경교육 기반 강화와 네트워크 구축, 학교․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선포식’을 오는 10월 2일 오후 1시 40분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오거돈 시장과 데일 핸슨(Dale Hanson)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nternational Safe Community Certifying Center, ISCCC) 의장을 비롯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부의장과 서의택 안문협 공동위원장, 각급 안전단체장,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재공인 협정서 서명 ▲공인패 및 휘장 전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8월,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등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받은 바 있다. 이는 광역시 단위 세계 최초 2회 연속 공인이기도 하다. 부산시는 2014년 처음 공인을 받은 이후 구·군별 맞춤형 안전사업을 확대하고, 방문 컨설팅 등으로 안전지수를 개선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선포식에 하루 앞선 10월 1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12층 소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기념하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전재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녹색성장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8월 1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 의원이 7월 초, 미세먼지 정책방안에 대한 논의를 제안하면서 마련되었으며 토론회에는 전 의원을 비롯한 중앙정부 관계자와 교수, 전문가, 시민 등 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미세먼지 대책 추진 방향’에 대한 김영민 환경부 교통환경과장의 발표와 ▲‘원격탐사로 바라본 부산시 미세먼지 원인과 대응 제언’에 대한 노영민 부경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의 발표에 이어 ▲이동인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 토론에는 서흥원 국가환경기후회의 저감정책국장과 강석원 국무조정실 미세먼지개선기획단 기획총괄과장, 김미향 부산시 기후대기과장, 윤삼석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화학물질안전교육센터 교수가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환경부가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과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통해 미세먼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항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비율이 높은 해양도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고의로 가로수 생육을 저해한 건설업체를 적발해 행정조치에 나선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가로수 순찰을 하던 중 연제구 고분로 일대 은행나무 두 그루가 다른 가로수에 비해 유독 잎이 적고, 수세가 약한 점을 의심해 바로 앞 신축 공사 현장을 조사하였다. 시는 공사를 담당하는 A건설 현장소장을 조사한 결과, 착공 시에 안전 기원제를 지내면서 현장 입구 일대에 소금을 뿌려 가로수의 생육환경을 훼손한 사실을 확인하고, 즉각 행정조치를 했다. 관할 구청인 연제구청은 A건설을 상대로 가로수의 회복을 위한 토양치환, 영양제 투입 등 원상회복명령을 내리는 한편, 피해 가로수가 고사할 경우를 대비해 「부산광역시 도시림 등 조성 및 관리 조례」에 의거, 원인자부담금도 부과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민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서 한 그루의 가로수도 관리에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로수들이 건강하게 생육하는 환경을 위해 가로수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9년 시장형사업 초기투자비 및 재도약 지원 사업’ 공모에 사하시니어클럽의 ‘김밥&라떼 휴카페(休 Cafe)’가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시장형사업 지원은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했다. 공모는 지난 7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중 창업을 준비하는 시장형 사업단 또는 창업초기(3~7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시장형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부산시에서는 총 7개 기관에서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그 중 사하도서관 내에서 커피와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부산사하시니어클럽의 ‘김밥&라떼 휴카페(休 Cafe)’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하시니어클럽은 사업초기 투자비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사하구는 부산에서도 해운대구와 부산진구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많아 도서관 이용객도 많은 편이다. 그러나 사하도서관은 고지대에 위치해 먹거리 접근성이 낮고, 구내식당도 곧 폐쇄될 예정이라 설문조사 결과, 간단한 음식이 제공되는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시민의 안전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옥외광고물 합동점검을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구·군과 함께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16개 구·군에서 2개 점검반, 101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점검과 정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그동안 구·군 자체 정비활동에도 줄어들지 않는 불법 현수막과 가로등 현수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불법광고물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주요간선로와 교차로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과 가로등 현수기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았거나 표시금지 구역과 장소, 물건에 설치된 공공 목적의 광고물도 포함된다. 한편 공공의 목적으로 설치된 현수막이나 가로등 현수기도 구·군 광고물부서와 설치장소 및 수량 등에 대해 사전협의를 거치고, 표시기준을 준수하여 설치해야 한다. 또한 정당(정치인)의 현수막도 구·군에 신고하고, 지정 현수막 게시대 등 허용된 장소에 게시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모두 불법광고물에 해당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이 불법광고물 근절과 함께 옥외광고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이하여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7일간) 학교급식 납품 및 조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등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인천시를 비롯해 교육청, 교육지원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총 13개반 54명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평소 민원이 제기된 업체, 노후급식시설, 1일 2~3식 제공 학교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과 식재료 검수 시 저품질 식재료 납품으로 지적된 업체 등 특별점검대상 22개소와 봄 신학기 미점검 학교급식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 등 총193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며, 학교 다빈도 제공 식품, 비가열 섭취식품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관리 적정성 ▲ 시설·설비 기준(방충·방서시설 설치 등)의 적합 여부 ▲ 사용원료 및 보관관리(냉동·냉장, 선입선출 등)의 적정성 ▲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 식재료 단계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형할인점, 식육점 등의 축산물 이력표시 이행여부를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구·군과 함께 지도·점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대형할인점, 전통시장 내 식육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이력표시 이행여부를 집중 단속하며, 필요 시 국내산과 수입산을 겸하는 업소 등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2018년 12월 28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의 시행으로 국내산 쇠고기, 돼지고기는 물론 수입산 쇠고기(2010년부터)에 이어 수입산 돼지고기에도 축산물 이력표시제가 적용된다. 식육판매업소에서는 소고기, 돼지고기의 포장지나 표지판에 축산물의 이력번호를 표시․게시해야 하는데 이를 점검하는 한편, 국내산 이력 축산물 취급·판매 업소의 소고기·돼지고기 이력번호 일치여부를 확인해 위반 개연성이 높은 취약업소는 디엔에이(DNA) 동일성 검사용 시료채취도 병행한다. 축산물 이력관리제 의무 적용 대상은 축산물수입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 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휴게 또는 일반음식점(면적 700㎡ 이상), 위탁급식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