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공학 및 산업 분야 25개 학회가 참여하는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기계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보여준 기술에 영광스러운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영 정수장 기술이 11월 13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2024 대한민국 기계의 날’ 행사에서 ‘2024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수자원공사의 AI정수장 기술은 빅데이터와 최신 AI기술을 융합하여 정수처리와 설비 유지관리, 시설 안전 등 정수장 운영 전 과정에 도입한 세계 최초 사례로, 기후변화로 인한 물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물 분야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 화성시 소재 화성정수장에 AI정수장 기술 시범사업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급작스러운 수질 변동 등 이상 상황에도 실시간으로 이를 감지하여 안정적으로 정수처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 전 과정의 자율운영을 구축하고, 시간대별
[환경포커스=대구]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11월 13일부터 3일간 엑스코(대구시 북구 소재)에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하수, 새로운 가치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지하수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한다. 올해 행사는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와 연계하여 열리며, 지하수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하수의 다양한 활용 확대 방안과 지하수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11월 13일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지하수 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0명과 ‘제5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서 선정된 지자체 3곳*을 시상하고, ‘지하수, 기후변화의 대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연다. * (최우수상) 경상남도 창원시, (우수상) 충청남도 천안시, (장려상) 경기도 고양시 개회식과 함께 이틀 동안 진행되는 학술토론회(세미나)는 △지하수 정책 및 제도, △지하수의 가치 및
[환경포커스=세종] 이동형 가상현실(VR) 교육·훈련 자료를 활용한 화학사고 안전교육·훈련으로 민간의 화학사고 예방·대응 역량을 높인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엘지(LG)전자는 11월 13일 오후 엘지마곡사이언스파크(서울시 강서구 소재)에서 화학사고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올해 9월 이동형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화학사고 대응 교육·훈련 자료(콘텐츠*)를 국내 최초로 구축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화학물질안전원의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를 민간에 처음 개방하는 것으로 민간의 화학안전 교육·훈련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를 엘지전자에 제공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전문교육·훈련 수행을 지원한다. 엘지전자는 내년부터 사내 안전 체험관*에 화학물질안전원의 교육·훈련 자료를 설치하고 자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아울러 화학물질안전원과 엘지전자는 이동형 가상현실 교육·훈련 자료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협약체결로 민간과 교류·협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월 14일부터 이틀간 곤지암리조트(경기 광주시 소재)에서 연구성과 활용 촉진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 사업을 주제로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가스화 2개 분야는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과 ‘폐자원 활용 에너지 전환 실증 기술개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전처리, 혐기소화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여 에너지로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이들 사업의 과제별 주요 성과와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자원·에너지 회수형 고농도 하·폐수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며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을 통합 처리하여 자원과 에너지를 회수하는 공정에 대한 실증사업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에너지화 시설을 활성화하고 물 환경기초시설의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를 함께 처리하는 통합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기술을 비롯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여 안양시, 포천시, 고창군, 영동군 등 4곳을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시, 제천시, 의성군, 함양군, 의정부시, 군포시, 가평군, 산청군 등 8곳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울러 유역(지방)환경청별 우수기관으로 구리시, 합천군, 계룡시, 장성군, 충주시, 안동시, 정읍시 등 7곳은 특별상을, 3년 연속 평가점수가 향상된 원주시, 당진시, 금산군, 단양군 등 4곳은 발전상을 각각 받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로 평가했고, 1차 평가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 지자체 23곳에 11월 28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우수한 환경기술의 국내외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이틀간 라한셀렉트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2024 환경신기술·혁신제품·녹색기술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수질 오염, 관로 노후화 등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물 분야 최신 환경기술이 선보인다. 환경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대학을 비롯해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와 환경기술 및 정책 협력을 위해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 22개 국가에서 온 연수생 환경협력국가 연수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술 및 정책 발표, △기술 전시 및 인증 상담, △참가자 간 교류, △환경기술 적용 현장 탐방, △유공자 표창 등으로 구성되어 기술 개발자와 수요자 간 긴밀한 협력을 지원한다. 첫째 날에는 물 분야의 우수 환경기술을 소개하는 발표회가 진행된다. 대표적인 우수 환경기술로 연속적인 녹조 제거가 가능하도록 여과 장치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인 신기술을 비롯해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을 적용한 혁신제품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신기술의 시장 진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공사 실적이 부족한 환경신기술
[환경포커스=국회] 김소희 의원(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은 공동주택, 어린이집, 학교 등 어린이·학생이 많은 장소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안전기준 적용을 강화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을 11.13. 대표발의 했다. 최근 초등학생이 아파트단지에서 폐기물 수거차량에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관리의 사각지대 개선을 위한 조속한 법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행 폐기물관리법 제14조의5는 생활폐기물을 수집ㆍ운반하는 사람이 준수하여야 할 안전기준 및 적용 대상 등을 환경부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16조의3에서는 안전기준 준수의무 적용 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과 그 대행업체로 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생활폐기물 처리 대행업체가 아닌 아파트단지와 위탁계약을 맺은 민간업체 등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안전기준 준수의무가 적용되지 않는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에 대해 일률적으로 안전기준 적용을 확대할 경우 소규모 영세 폐기물 수거업자까지 안전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현실과 맞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공동주택이나 어린이집, 학교 등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웃과 함께 하는 좋은 소식을 전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11월 11일 영등포구사회복지사협의회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 공헌을 위해 영등포구 푸드뱅크·마켓에 김치 50박스를 기부했다. 올해 한파 예보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물품(5kg 김치 50박스, 250만원 상당)을 마련하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송승종 사무총장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조영철 사무국장이 참석하였으며, 기부된 김치는 영등포구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승종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겨울철 김장김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