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와 부양부담 가중 등으로 노인학대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서울시가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작년 8월 노인학대 대응을 전담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을 3개(남부‧북부‧서부)→4개(동부 추가) 권역으로 확대하고, 재학대 가능성이 큰 고위험 가구에 대해선 전년도에 서울경찰청과 공동대응체계를 갖춰 합동점검에 나선 이후, 적극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신고‧조사조사부터 학대사례 판정, 병원 진료, 복지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피해자-행위자 분리가 필요할 경우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나 ‘일시보호시설’을 운영해 피해노인을 보호한다. 특히, 가정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의 경우 피해 노인이 행위자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재학대 발생위험이 큰 만큼,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학대 예방과 피해자의 심리치유‧정서안정 등을 위한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을 작년 1개소에서 올해는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7월부터 ‘라이프케어서포터즈’ 사업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은 ‘세계 환경의 날(6. 5.)’을 맞아 ‘단 하나의 지구 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관람객을 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6월 4일(토)~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동물원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와 동식물의 삶의 터전인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하나의 지구 Only One Earth’ 교육 프로그램은 ①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 ② 탄소 배출 줄이자! ③ 환경의 날을 알리자! 세 개 코너로 구성된다.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는 동물해설사로부터 세계 정상이 모여 ‘환경의 날’을 제정하게 된 배경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세계 환경의 날' 제정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지구 환경보전 실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프로그램은 학습했던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로 다시 풀어 보며 환경보전의 의미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환경보전 메시지 스탬프 찍기와 지구를 위해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가야유물, 새로운 체험 도전!’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교육이다.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가 가족들은 가야유물을 활용한 3가지 주제의 체험활동을 통해 가야유물을 접해보고 일상에서의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5월 교육은 오는 5월 27일에 개최되며, <숲 속에 숨은 가야유물>을 주제로 3D펜과 이끼를 활용한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들어볼 수 있다. PPT 수업과 전시실 관람, 만들기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고, 특히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중 보물로 지정된 청동칠두령, 금동관, 말머리모양 뿔잔 등의 형태를 3D펜을 활용해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다. 초등학생 포함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교육 해당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수요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5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5월부터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의 이용대상을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아동에서 가정양육 아동까지 확대해 모든 미취학 아동에게 야간틈새 보육을 제공하고, 야간돌봄 보육료 부담 없이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4일 전했다. 시는 이번 야간돌봄 무상보육을 위해 가정양육 아동 또한 배상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공제회와 협의를 마쳤다. 유치원 아동 또는 가정양육 아동이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 이용 시 가정에서 부담해야 했던 보육료는 월 최소 1만원에서 최대 64만원 으로, 보육료 대신 서울시에서 운영비를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에 지원하여 양육 부담을 크게 줄였다.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아이가 어린이집에 혼자 있게 될까’ 걱정되어 야간보육을 이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야간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서울시 특화 사업으로, 지역 내 야간보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야간돌봄 서비스(평일 16:00~22:00)와 석식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4월 현재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은 250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아동이 주간에 이용하던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서 거점형 야간보육어린이집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달 28일 산하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강화 회의를 열고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무차별 해킹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정보보안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 간 부산시는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지난해 초부터 시청사를 포함하여 16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의 정보시스템과 제어시스템을 점검하고, 해킹의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통해 보완하는 등 정보보안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정보보안 활동의 일부로, 보안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정보보안 수준 향상 방안 ▲보안시스템 관리체계 확립 ▲국가정보원과의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방안 ▲사회기반시설에의 안정적 운영 등에 대해 긴밀한 논의가 진행되는 등 공사·공단의 정보보안 수준 향상과 사회기반시설의 24시간 중단 없는 운영에 대해 참석자들이 힘을 모았다. 고쌍남 부산시 정보화담당관은 “공사·공단을 포함한 공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보안 활동으로 부산시의 보안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이 다양한 사회기반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포상금 3백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4개영역 14개 세부지표인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식품안전 우수사례 등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28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에서는 계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포상금 2백만 원을 수상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 극복 생활방역 안심업소 지원, 음식점 위생등급제 운영, 국민다소비 유통식품 관리,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등으로 식품 안전 및 시민건강 증진에 노력했다. 특히, 최근 배달음식 수요증가에 따라 배달앱에 등록된 총 1만 4,866개 배달업소에 대한 전수점검실시와 식품자동판매기 무인시설에 대한 위생점검 실시 등 선제적 식품위생관리에 힘썼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식품의 제조, 유동, 소비단계까지 시민들이 안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밤길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의 신고로 4월 20일 수요일 성범죄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고 전했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늦은 밤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서비스를 신청한 시민들을 집 앞까지 동행해 여성 및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서울시 설명에 따르면, 4월 20일(수) 22시 14분경 금천구 시흥5동 근처 골목길을 순찰하던 스카우트 대원(4,50대 여성 2명)들이 60대 남성이 10대 여성의 손목을 잡은 채 여성을 어딘가로 데려가는 것을 목격했다. 밤늦은 시간 인적 드문 골목길에서 겉옷이 반쯤 벗겨져 있어 이를 수상하게 여긴 스카우트 대원들이 뒤따라갔고, 60대 남성이 근처 벤치에 앉아 10대 여성을 안으려 하자 바로 개입해 피해자와 아는 사이인지를 확인했다. 60대 남성은 술집에서 만난 사이라고 말했으나, 10대 여성은 자신의 나이를 6세라고 말하는 등 공포에 질려 피해 상황을 제대로 말하지 못했다.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적으로 인지한 스카우트 대원은 대화를 이어나갔고 다른 스카우트 대원 1명이 112에 신고했다. 60대 남성과 10대 여성은 관할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한 달간 비대면(모바일 앱 ‘워크온’ 챌린지)으로 ‘2022. 인천광역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인천광역시·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치매센터와 인천시 8개 지역 치매안심센터(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옹진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치매에 관심이 있는 인천광역시 시민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어플 ‘워크온’을 설치해 인천광역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공식커뮤니티에 가입 후 한 달 동안 20만보(하루 1만보 한정)를 달성하는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치매안심센터 및 군·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032-472-202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예방을 생활화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무단방치 등 불법 자동차 및 이륜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자동차 무단방치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불법 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행되며,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정비조합, 경찰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임의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등 법규위반 자동차(이륜차)이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법규위반 사항이 적발된 차량의 소유주에 대해 임시검사명령,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 자동차관리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이 처분되며,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으면 강제 폐차나 매각하는 등 사안별 행정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2년여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를 날려버릴 문화예술회관의 대면 공연 활동이 재개된다고 전했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코로나19의 피로감과 다양한 후유증으로 우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관람을 통해 마음속의 불안과 무기력함을 정화시키고 연령과 장르를 넘어 공연 예술만이 전할 수 있는 활력과 위로를 선사하기 위해 5월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아 긴 시간동안 야외활동을 제한받았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아기상어(Baby Shark) 동요로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핑크퐁이 클래식 공연으로 재탄생한 <핑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서”>가 인천의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핑크퐁과 아기상어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가 ‘뚜띠’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친근한 클래식 음악들과 핑크퐁의 대표 동요 등을 특별한 편곡으로 연주한다. 다함께 모여 박수치고 율동하며 즐기다 보면 클래식 악기와 음악에 훌쩍 가까워진 우리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인천 곳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