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8년 한해를 정리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 행복을 기원할 수 있는 국립공원 해맞이·해넘이 주요 명소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추천하는 해맞이 명소는 ▲태백산 천제단 ▲월악산 옥순봉 ▲무등산 서석대 3곳이다. 해넘이 명소는 ▲소백산 부석사 ▲태안해안 삼봉 ▲한려해상 달아공원 3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맞이 명소는 2시간 내외 짧은 코스이며, 남녀노소 쉽게 해맞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태백산 천제단은 태고의 역사를 품은 민족의 영산으로서, 험하지 않아 가족 산행지로서 인기가 많다. 겨울이면 환상적인 상고대와 어우러진 일출이 장관이다. 월악산 옥순봉은 치맛자락처럼 펼쳐진 월악산 능선과 눈부시게 반짝이는 충주호가 어우러지는 일출이 한폭의 수묵화를 그려낸다. 초보자도 무난히 오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탐방이 가능하다. 무등산 서석대는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주상절리의 신비로움과 함께 새해 희망을 기원할 수 있는 곳이며, 또한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중머리재, 장불재에서도 해맞이가 가능하다. 해넘이 명소인 소백산 부석사는 천년 고찰의 품격을 지니고 있는 무량수전을 앞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도심 가용토지 부족과 평면적 도시개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휴부지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얻고자 저이용 도시공간 활용에 대한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지는 서울시 내 저이용 도시공간 12개소이며, 응모자들은 제시된 대상지 중 한 곳을 선택하여 대상지와 그 일대를 활성화하고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설계(안) 및 사업계획(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본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5인 이내)으로 참여 가능하며, 공모 기간은 ’18. 12. 28. (금) 부터 ’19. 02. 22. (금) 까지 이다. 참가신청서 및 제출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설계공모 통합 홈페이지(http://project.seoul.g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일정, 심사 결과 및 당선작 등 공모전과 관련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본 공모전에서는 대상지별 최대 15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최대 총 108백만원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는 경제, 사회, 환경 등 국정 전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K-SDGs)가 12월 24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유엔(UN)은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경제, 사회, 환경 등 전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를 2015년 9월에 채택했으며 독일, 덴마크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유엔의 SDGs를 자국화하여 각 국가 별로 SDGs를 마련했다. K-SDGs는 이러한 국제적 정세에 대응하여 수립한 한국형 SDGs이며, 경제, 사회, 환경 등 국정 전분야를 아울러 대한민국이 가야할 2030년까지 이정표를 설정한 것이다. K-SDGs는 기존에 행정부처에서 각종 정책 및 계획 등을 먼저 수립한 후 관계 전문가와 국민의견을 수렴하는 하향식(Top-down) 방식과는 다른 상향식(Bottom-up)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초안을 마련하는 단계부터 192명의 민간 작업반이 참여하여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요구되는 사항들을 반영한 세부목표, 지표체계(안)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90개 이상의 기관과 단체가 포함된 이해관계자그룹(K-MGoS,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공단 환경전문심사센터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 환경전문심사센터는 환경부에서 ‘17년 1월 도입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허가 기술검토 및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관련 법에서는 통합환경관리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검토 및 지원을 위해 ‘환경전문심사원’*을 지정토록 하고 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은 환경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통합환경관리제도의 위임 업무를 국제 표준에 맞게 공정하고, 적합하게 수행하는 것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 통합환경관리제도는 대기, 수질 등 최대 10여개의 환경 관련 인허가를 사업장당 하나로 통합하고, 최대 73종에 이르는 신청서류를 1종의 통합환경관리계획서로 간소화하는 것으로 업종별, 기업별 기술수준에 맞게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을 맞춤형으로 관리하고 있다. 공단 환경전문심사센터는 통합환경관리제도의 허가 기술검토 및 기술지원과 관련하여 전문기관으로서 △통합허가 사전협의 신청 내용 및 통합환경관리계획서 검토 △가동개시 신고에 따른 현장 확인 △허가 조건 및 허
[환경포커스=서울]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오는 1월 충북 청주에 '일환경건강센터'를 설립한다고밝혔다. 일환경건강센터(이하 건강센터)는 SK하이닉스 협력사 및 청주지역 영세업체의 근로자 건강증진과 안전보건 분야 공익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건강센터 설립에는 SK하이닉스가 재원을 지원하며, 청주산업단지 내(청주시 흥덕구) S타워에 설립될 예정이며센터는 반도체 산업 협력업체의 안전·보건·환경(SHE) 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 기업 지원으로 설립되는 국내 첫 사례이다. 건강센터는 SK협력사 협력사 임직원만이 아니라 소규모 영세업체 노동자 등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1 건강 상담, 안전/건강 관련 교육 제공, 산업재해 상담, 회사 차원의 작업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 및 지역 영세 사업장을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방문 근로자 개인 상담 지원, 산재와 직업병 예방을 위한 적정 정보제공, 지역사회 공공 및 민간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직업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공익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숲과나눔은 일환경건강센터와 함께 할 인재를 모집한다고도 밝혔다. 모집 및 주요업무로는 ▲전문의(직업환경전문의) 1
[환경포커스=수도권]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인천지역 소재 국가 공공기관인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조성한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의 출발을 알리는 출범식이 18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콘텐츠코리아랩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I-SEIF 출범 선포식, I-SEIF 기금 소개, I-SEIF 1기 펠로우 사업 발표, 기금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7일부터 시작된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1기 펠로우 기업은 스케일업(Scale-up) 기업 3개사와 스타트업(Start-up) 2개사로, 해당 기업은 총 1억 2,500만 원의 금융지원 등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전담 멘토링 지원, 사후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경영현황 모니터링 활동, 지역 중심 지원체계 조성을 비롯, 판로 지원과 홍보를 위한 박람회 개최도 예정돼 있다. I-SEIF 조성기관은 펠로우 기업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매출 확대 등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L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조성된 뜻 깊은 기금인 만큼, 지역사
[환경포커스=세종]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 이후 첫 현장행보로 제1회 ‘2018 환경창업대전’이 열리는 인천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를 택했다. 12월 19일 오전에 열린 ‘2018 환경창업대전’은 환경일자리 창출과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환경부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행사다. 행사는 창업스타기업 및 우수 아이디어 시상에 이어 세대융합창업캠퍼스 개소식과 환경창업기업 간담회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환경창업스타기업, 환경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 고교 및 대학 환경창업 동아리 등 3개 분야에 대해 환경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 환경창업스타기업 대상에는 ㈜서진에너지(대표이사 임태형)이 선정됐다. 2014년에 창업한 이 기업은 음식물 쓰레기로 바이오가스(전기 및 도시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4년 2억 원이던 매출이 2017년 79억 원을 기록하며 39배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환경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급식소 잔반 감소 시스템을 제안한 에이치앤이(H&E, 대표이사 김대훈)가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창업 동아리 부문에서는 ‘일회용 봉투를 대신할 타이백 가방’을 제안한 성균관대 등 10개 팀이 선정되었으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수계관리위원회(사무국장: 한강유역환경청장 나정균)는 5,571억원 규모의 2019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안이 12월8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강수계관리기금의 주요재원은 하류지역 주민들이 납부한 물이용부담금으로, 한강수계 상․하류지역이 고통과 비용을 분담한다는 상생․협력정신에 입각하여 1999년부터 설치․운용되고 있다. 2018년도 대비 주요 증액된 사업은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 73억원, 친환경청정사업 지원 19억원, 생태하천복원사업 11억원, 상수원관리지역관리 7억원이다. 2019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예산의 주요 내용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행위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및 소득수준 향상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에 723억원, 상수원 수질개선에 역점을 두고 환경 기반시설 구축 및 노후 시설 개량을 위해 한강 상류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사업에 1,920억원, 팔당호, 한강 수중 내 방치쓰레기 수거․처리 등 상수원 안전관리를 위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 152억원이라고 한다. 또 수질 오염원 제거 등 사전 예방적 수질관리 정책인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사업에 1,196억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30일 ·나눔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하루’는 현재 가정이나 직장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성능이 온전한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하루 동안 재판매한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사다. 아름다운가게는 재활용·재사용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눔을 통한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02년부터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 등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 분당 이매점, 영등포점, 부산 사상점, 대구수성점, 대전 탄방점, 광주 첨단점 등 총 7개 매장에서 열린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11월 12일까지 임직원들로부터 의류, 잡화, 가전, 도서 등 제품 6,600여 개를 전달받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은 행사 당일 아름다운가게 각 매장에서 판매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지역 매장 소재 취약계층의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그동안 헌옷기부행사, 자원순환 바
[환경포커스=서울]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하는 ‘2018 환경교육 북콘서트’가 11월 21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및 별마당 도서관에서 개최되었다. 2018년 환경교육사업의 각 부문별 시상식 및 북콘서트를 개최하여 출판사, 학생,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었다. 각 부문별 시상식은 △환경동아리 발표대회 △환경방학 프로젝트 워크북 공모 △ 우수환경도서 및 독후감 공모 4개 부문으로 79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으며 이를 융합한 환경문화 행사인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통해 대중과의 환경교육 소통 기회를 마련하였다. ‘환경동아리 발표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중 환경동아리로 선정된 28개팀이 참가하여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박경화 환경작가의 특별강연(강연주제-나와 환경문제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과 누깍(Nukak)의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환경교육 시상식’은 2018 우수환경도서 및 독후감 공모, 환경방학 프로젝트 워크북 공모 등의 수상자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우수환경도서의 작가와 독자가 만남을 통해 소통·공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