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7.(수)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7월 16일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일간 진행되는 연속 야간 프로그램인 ‘월드컵공원 야간 생태탐험단’을 7월 30일 화요일부터 8월 1일 목요일까지, 8월 6일 화요일부터 8월 8일 목요일까지 2주간에 걸쳐 운영하고, 7월 17일부터 각 20팀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으로, 가족은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2명 이내로 구성하여 최대 3명까지 가능하다. 각 20팀씩 모두 40팀이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1만원(3일간/가족)이다. 프로그램은 월드컵공원의 대표적 공간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서 진행되며 억새팀과 맹꽁이팀으로 나뉘어 3일간 야간 활동을 통해 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변화한 독특한 역사를 가진 월드컵공원의 생태계를 탐험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기록할 예정이다. [1일차 : 소리 탐험] 1일차는 시각과 청각을 활용하는 탐험으로 노을공원에서 야간의 곤충을 관찰하고 탐색해보는 ‘소리 탐험’이다. 애사슴벌레, 톱사슴벌레, 매미, 하늘소, 대벌레 등 노을공원에 출현하는 다양한 곤충을 찾아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북악산, 관악산 등 주요 산림의 수형이 불량하거나 쓰러질 수 있는 위험 수목 등을 솎아베기해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온실가스배출량 세계 7위며, 잘 가꾼 산림은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 산림에 솎아베기로 벌채된 수목은 버리지 않고 ‘자연정원’, ‘소생물은신처’ 등으로 사용되거나,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목공소에서 의자, 새집, 목공예품 등으로 제작돼 다시 산림에 재활용되고 있다. 자치구 목공체험장에서는 벌목된 나무로 기초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모두 재미있고 손쉽게 목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목공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손재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기 발전 가능성을 제공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각·매립하지 않고 목재칩으로 재활용된다. 시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던 예산을 절감하고, 소각·매립하던 처리방식을 재활용으로 전환해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중구, 성동구, 동대문구, 강북구, 양천구, 구로구, 금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5~6월 두 달 동안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 수산과 및 군‧구 어업감독 공무원이 합동단속해 불법 어업 행위 11건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육상에서는 수협위판장, 어시장과 주요 항·포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했으며,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 10척을 활용해 해역별·업종별로 맞춤형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행위는 △포획·채취 금지 기간 중 금지 어종을 포획하는 행위 2건 △불법 어획된 수산물 소지‧보관‧판매 금지 위반 1건 △승인받지 않은 2중 이상 자망 사용 및 적재 위반 4건 △어구의 그물코 규격 위반 2건 △어구실명제 위반 2건이다. 적발 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 어업인은 대하 포획 금지 기간(5.1 ~ 6.30)에 불법 포획해 적발됐으며, B 수산물 판매업자는 판매 금지 몸길이(체장) 꽃게(6.4cm 미만)를 판매하다 단속됐다. 또한 다수의 어업인이 승인받지 않은 어구(2중 이상 자망‧그물코 규격 위반 어망)를 적재‧사용했고, 어구마다 어구의 소유자 등을 표시‧부착하지 않아 적발됐다. 수산관련 법령에 따라 수산자원의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체장 위반의 경우 2년 이
[환경포커스=광주] 해양 환경을 지키기 위한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이호마을 곤바당 정화활동 등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메인 이벤트인‘이호마을 곤바당 플로빙(다이빙하며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활동)’행사는 플로빙 코리아 단체와의 협업으로 이호테우 해변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0여명 등의 자원봉사 플로버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날 동시에 진행된‘폐플라스틱 회수·보상 캠페인’은 사용 후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재질별로 선별하여 지정된 장소에 반납하면 무게 측정 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로 지급하는 활동으로 도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 해수욕장 해변 일대에는‘폐투명페트병 새활용 파라솔’이 설치되어 더위에 지친 해수욕장 방문객들이 이용하였으며, 한국환경공단, 제주시니어클럽 등 협업기관들이 탄소저감 실천방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폐병뚜껑 및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하였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이번 이호마을 곤바당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체험해 봄으로써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 한국환경공단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가정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대상으로 기증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기간이 정해진 건 아니고 상시로 가능하다. 자전거 기증 캠페인은 여러 사정으로 타지 않게 된 자전거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아파트, 오피스텔, 학교 등 사유지에 방치된 자전거의 상시 수거를 시작했으며, 더 나아가 이번 기증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가 방치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한다. 자전거를 기증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120다산콜센터나 각 자치구에 배정된 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 시내 어디든 지역자활센터에서 무료로 방문 수거한다. 기증된 자전거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수리해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 재생자전거는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자활근로자를 위한 기금으로 쓰이거나, 복지기관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자전거 기증 캠페인에 동참하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복지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주지 내 자전거 거치대에 여유공간을 확보하여 질서있는 자전거 주차 문화에 기여하는 한편, 주거지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데 일조하게 되는 셈이다. 강필영 교통운영관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정원형 도시숲’은 대형버스의 운행과 승객의 이용 안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협소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이다. 갖가지 정원식물을 심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가로의 경관을 개선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지열, 미세먼지 등의 도로 환경에 직접 노출돼 그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 시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환경 개선 요구와 환경단체 등 지역 여론의 수렴은 물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로 추가경정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 시범사업 예정지는 ▲송상현 광장 ▲가야역(2호선) ▲동해선 센텀역 ▲초량역(초량교차로)에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절차를 거쳐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7월부터 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장애인 등 시내 재활용품 수집인 947명에게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안전용품을 무상 지급한다고 전했다. 시는 생계유지를 위해 거리에서 재활용품수집 활동을 하는 사람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관련 조례를 제정(2015.1.1.)하고, 매년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현황조사를 하고 있다. 또한, 재활용품 수집인들의 야간·장마철 교통사고와 수작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안전용품 수요를 조사해 안전용품을 제작하고,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급하는 안전용품은 ▲여름용 안전조끼(야광, 망사) 232벌 ▲야광모자 123개 ▲반코팅 작업장갑 1만6천685켤레(1인당 70켤레) ▲안전우의(야광) 380벌이다. 7월부터 구·군을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올해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 안전용품 외에도 재활용품수집 시 수작업이 많은 점을 고려해 활용도가 높은 반코팅 장갑을 추가로 지급한다. 특히, 이번에 지급하는 안전용품 중 안전조끼, 야광모자, 작업장갑은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생산된 소재로 제작돼, 지역 내 자원순환의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석 시 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2024 제로플(ZERO+) 페스타’를 7월 26일 금요일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의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제로(ZERO)와 플러스(+)를 합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즐겁게, 디자이너·패션·나눔장터 더하기”를 슬로건으로 제로웨이스트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를 거점으로 뚝섬 한강공원까지 연계해 솔버톤(Solveathon, Solve와 Marathon의 합성어)-패션쇼-나눔장터까지 약 3개월간 이어지며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페스타의 첫번째 행사인 <제로플(zero+)솔버톤>은 공모전 형태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패션계에 열정이 있는 MZ세대가 직접 의상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제작한다. 완성한 의상은 9월 7일 제로플(ZERO+) 패션쇼에서 시민에게 선보이며 함께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즐길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월) ~ 7월 21일(일) 16:00(예정)까지이며, 서류심사 결과 발표는 7월 24일(수)이다. 공모 대상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패션 전문 교육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7월 1일 월요일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이는 규모가 큰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시 다회용기 사용 정책에 참여하는 첫 사례다. 앞서 시는 지난해 ‘2026 1회용 플라스틱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감축해 연간 약 13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 동부병원의 장례식장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으로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서울의료원 다회용기 전면 도입 이후 1년 만에 민간 대형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23년 하반기 서울시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지원사업 관련 설명회 및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간은 다회용기 사용 시범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14개 빈소 중 대형 3곳은 의무 사용, 일반 빈소는 권장 사용으로 구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회용기 사용 장례식장에서는 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개인 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개인컵 사용시 할인+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총 4개월간 지자체 최초로 ‘개인 컵 사용 추가 할인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140개 매장에서 7만여 개의 개인 컵이 사용된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는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운영된다. 참여 카페는 최소 100원 이상의 개인 컵 이용에 대한 자체 할인을 진행해야 하며, 서울페이 개인 컵 포인트제 적용을 위해 결제 단말기(POS)에 개인 컵 할인 설정이 가능해야 한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제21조의 휴게음식점영업, 일반음식점영업, 제과점업,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영위하는 매장이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매장들에 대해서 1회용 컵 줄이기 보조사업자를 통해 개인 컵 할인 설정, 홍보 등 개인 컵 포인트제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매장 모집은 7월 1일(월)부터 상시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은 공고문과 포스터의 QR을 통해 사업자등록증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서울시 보조사업자의 전자